선문염송집주(15권)

선문염송집 권12 제460칙

태화당 2021. 12. 3. 07:50

四六○】趙州將遊五臺山次 有大德作偈留云 何處靑山不道場 何須策杖禮淸涼 雲中縱有*金毛現 正眼觀時非吉祥 師乃問 作麽生是正眼 大德無對

 

法眼代云 請上座領某甲卑情

*同安顯代云 是上座眼

瑯瑘覺拈 啼得血流無用處

 

第四六; 此話出傳燈錄十

金毛; 金毛師子 此指文殊

同安顯; 同安紹顯 五代法眼宗僧 嗣淸涼文益 住洪州(今江西南昌)鳳棲山同安院 [傳燈錄二十五]

 

四六○】 조주가 장차 오대산을 유람하려던 차에 어떤 대덕이 게를 지어 만류하며 이르되 어느 곳의 청산이 도량이 아니더냐/ 어찌 주장자를 가지고 청량에 참례함을 쓰리오/ 구름 가운데 비록 금모(*金毛)가 나타남이 있더라도/ 정안(正眼)으로 볼 때 길상이 아니다. 스님이 이에 묻되 무엇이 이 정안인가. 대덕이 대답이 없었다.

 

법안(法眼)이 대운(代云)하되 청컨대 상좌(上座)가 모갑의 비정(卑情)을 영수(領收)하십시오.

 

동안현(*同安顯)이 대운(代云)하되 이는 상좌의 눈입니다.

 

낭야각(瑯瑘覺)이 염하되 울어 피 흘림을 얻더라도 쓸 곳이 없다.

 

第四六; 차화는 전등록10에 나옴.

金毛; 금모사자(金毛師子)니 여기에선 문수를 가리킴.

同安顯; 동안소현(同安紹顯)이니 오대 법안종승. 청량문익을 이었고 홍주(지금의 강서 남창) 봉서산 동안원(同安院)에 거주()했음 [전등록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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