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六四】趙州問僧 向甚處去 僧云 摘茶去 師云 閑
*雲盖智頌 道着不着 何處摸索 背後龍鱗 面前驢脚 飜身筋斗 孤雲野鶴 阿呵呵
●第四六四則; 普燈錄四雲蓋守智 上堂 擧趙州問僧 向甚處去 云 摘茶去 州曰 閑
●雲盖智; 正作雲蓋智 雲蓋守智(1025-1115) 宋代黃龍派僧 劒州(福建南平)陳氏 出家劍浦林重院 受具後遊方至豫章大寧 參法昌倚遇不契 復謁翠巖可眞 亦無省發 及見黃龍慧南於積翠 始盡餘疑 遂開法道吾 徙雲蓋 閉戶三十年 政和四年(1114) 出主開福 政和乙未三月七日 安坐而化 壽九十一 臘六十六 [續傳燈錄十五 五燈全書三十七 普燈錄四]
【四六四】 조주가 중에게 묻되 어느 곳을 향해 가느냐. 중이 이르되 찻잎을 따러 갑니다(摘茶去). 스님이 이르되 한(閑).
운개지(*雲盖智)가 송하되 말하거나 하지 않거나/ 어느 곳에서 모색하겠는가/ 배후(背後)는 용린(龍鱗)이며/ 면전은 여각(驢脚)이다/ 몸을 뒤집으며 근두(筋斗)하나니/ 고운(孤雲)과 야학(野鶴)이다. 아하하(阿呵呵).
●第四六四則; 보등록4 운개수지(雲蓋守智). 상당하여 들되 조주가 중에게 묻되 어느 곳을 향해 가느냐. 이르되 찻잎을 따러 갑니다. 조주가 가로되 한(閑).
●雲盖智; 바르게는 운개지(雲蓋智)로 지음. 운개수지(雲蓋守智; 1025-1115)니 송대 황룡파승. 검주(복건 남평) 진씨. 검포 임중원에서 출가했고 수구(受具)한 후에 유방하다가 예장 대녕에 이르러 법창의우를 참했으나 계합하지 못했음. 다시 취암가진을 참알했으나 또한 성발(省發; 領會)하지 못했고 황룡혜남(黃龍慧南)을 적취(積翠)에서 참견(參見; 찾아 뵙)함에 이르러 비로소 남은 의혹을 다했음. 드디어 도오에서 개법했고 운개(雲蓋)로 옮겨 30년 동안 폐호(閉戶)했음. 정화 4년(1114) 나가서 개복을 주지(主持)했고 정화 을미 3월 7일에 안좌(安坐)하여 화(化; 죽음)했음. 나이는 91이며 납은 66 [속전등록15. 오등전서37. 보등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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