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九六】雪峯與玄沙遊山次 師指一片地云 這裏好造箇無縫塔子 沙云 未審高多小 師覷上復覷下 沙云 人天福報卽不無和尙 若是靈山授記 未夢見在 師云 子又作麽生 沙云 七尺八尺
蔣山泉頌 覷上復覷下 人天之福報 七尺與八尺 父慈子不孝 無縫塔 有誰知 出山雲片片 歸路草離離
白雲昺頌 覷上覷下七八尺 父子施功齊了畢 傍觀不免爲攅眉 區區枉用多心力
瑯瑘覺拈 國淸才子貴 家富小兒嬌
●第七九六則; 聯燈會要二十三玄沙師備 師侍雪峰行次 峰指面前地云 這一片田地 好造箇無縫塔 師云 高多少 峰上下顧視 師云 人天福報卽不無和尙 靈山受記 未夢見在 峰云 儞作麼生 師云 七尺八尺
【七九六】 설봉이 현사와 더불어 유산(遊山)하던 차에 스님이 한 조각 땅을 가리키며 이르되 이 속에 좋이 저(箇) 무봉탑자(無縫塔子; 子는 조사)를 조성할 만하다. 현사가 이르되 미심하오니 높이는 얼마입니까. 스님이 위를 쳐다보았다가 다시 아래를 쳐다보았다. 현사가 이르되 인천(人天)의 복보(福報)는 곧 화상이 없지 않으나 만약 이 영산수기(靈山授記)라면 꿈에도 보지 못하여 있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자네는 또 어떠한가. 현사가 이르되 7척, 8척입니다.
장산천(蔣山泉)이 송하되 위를 쳐다보았다가 다시 아래를 쳐다봄은/ 인천(人天)의 복보(福報)다/ 7척과 8척이라 하니/ 아비는 자애로우나 자식이 불효하다/ 무봉탑을/ 누가 있어 아느냐/ 출산(出山)하매 구름이 편편(片片)이며/ 귀로(歸路)에 풀이 이리(離離)하다.
백운병(白雲昺)이 송하되 위를 쳐다보고 아래를 쳐다보고 7, 8척이라 하니/ 부자(父子)가 시공(施功)하여 일제히 요필(了畢)했다/ 방관(傍觀)하는 이가 찬미(攅眉; 눈썹을 찌푸리다)함을 면하지 못하나니/ 구구(區區)하며 많은 심력(心力)을 헛되이 썼다.
낭야각(瑯瑘覺)이 염하되 나라가 청안(淸安)하면 재자(才子)가 귀해지고 집이 부유하면 소아가 귀엽다.
●第七九六則; 연등회요23 현사사비. 스님이 설봉을 모시고 가던 차에 설봉이 면전의 땅을 가리키며 이르되 이 한 조각 전지(田地)에 좋이 저(箇) 무봉탑(無縫塔)을 조성할 만하다. 스님이 이르되 높이는 얼마(多少)입니까. 설봉이 위 아래를 돌아보았다. 스님이 이르되 인천의 복보(福報)는 곧 화상이 없지 않으나 영산수기(靈山受記)는 꿈에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설봉이 이르되 너는 어떠한가. 스님이 이르되 7척(尺), 8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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