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一○一】雲門云 旣知來處 且道 甚麽劫中無祖師 自代云 某甲今日*不着便
雲門杲擧此話云 雲門也是作賊人心虛 徑山卽不然 旣知來處 且道 甚麽刧中無祖師 不圖打草 且要虵驚
●第一一○一則; 此話出大慧錄二擧話文
●不着便; 不遇便宜 著 遇也 又附也 便 便宜
【一一○一】 운문이 이르되 이미 내처(來處)를 알았다. 그래 말하라, 어느 겁중(劫中)에 조사가 없느냐. 스스로 대운(代云)하되 모갑이 금일 편의를 만나지 못했습니다(*不着便).
운문고(雲門杲)가 차화를 들고 이르되 운문은 이 도적이 된지라 사람의 마음이 허전하다(作賊人心虛). 경산(徑山)은 곧 그렇지 않다. 이미 내처(來處)를 알았다. 그래 말하라, 어느 겁중(劫中)에 조사가 없느냐. 타초(打草)를 도모하지 않고 다만 사경(虵驚)을 요한다.
●第一一○一則; 차화는 대혜록2 거화문(擧話文)에 나옴.
●不着便; 편의를 만나지 못함. 착(着; 著)은 우(遇)임. 또 부(附)임. 편(便)은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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