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草堂與師邂逅於*臨川 *韓子蒼請師過私第 問曰 淸公如何 師云 向聞其*拈龐居士問馬大師不與萬法爲侶因緣 淸云 魚龍蝦蟹向甚處著 若如此亦浪得其名 子蒼持此語達草堂 堂曰 公向他道 譬如一人船行 一人陸行 二人俱至 師聞此語 乃曰 草堂得也
●臨川; 今江西撫州市
●韓子蒼; 韓駒(1080-1135) 北宋末南宋初江西詩派詩人 詩論家 字子蒼 號牟陽 世稱陵陽先生 陵陽仙井(今四川仁壽)人 任至尙書 問道於黃龍派山堂道震禪師 [禪林寶訓音義 百度百科]
●拈; 擧說
【55】 초당(草堂; 善淸)이 스님(대혜)과 임천(*臨川)에서 해후(邂逅; 우연히 만남)했다. 한자창(*韓子蒼)이 스님을 사제(私第; 私邸)에 이르기(過)를 청했다. 문왈(問曰) 청공(淸公)은 어떻습니까. 사운(師云) 접때(向) 그가 방거사가 마대사에게 물은 만법과 더불어 짝하지 않는다는 인연을 염(拈)한 것을 들었는데 선청(善淸)이 이르되 어룡(魚龍)과 하해(蝦蟹; 새우와 게)가 어느 곳을 향해 붙는가(著). 만약 이와 같다면 또한 헛되이(浪) 그 명성을 얻었습니다. 자창이 이 말을 가지고 초당에게 전달했다. 초당이 가로되 공(公)이 그를 향해 말하시오. 비유컨대 1인은 선행(船行)하고 1인은 육행(陸行)하여 2인이 모두 이름(至)과 같다. 스님이 이 말을 듣자 이에 가로되 초당이 얻었다.
●臨川; 지금의 강서 무주시(撫州市).
●韓子蒼; 한구(韓駒; 1080-1135)니 북송말 남송초 강서시파(江西詩派)의 시인이며 시론가(詩論家). 자는 자창(子蒼)이며 호는 모양(牟陽)이니 세칭이 능양선생(陵陽先生). 능양 선정(지금의 사천 인수) 사람이며 임직(任職)이 상서에 이르렀음. 황룡파 산당도진선사(山堂道震禪師)에게 도를 물었음 [선림보훈음의. 백도백과].
●拈; 거설(擧說).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pyungsimsa.tistory.com
'종문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문무고(宗門武庫) 057 (0) | 2022.08.14 |
|---|---|
| 종문무고(宗門武庫) 056 (0) | 2022.08.14 |
| 종문무고(宗門武庫) 054 (0) | 2022.08.13 |
| 종문무고(宗門武庫) 053 (0) | 2022.08.13 |
| 종문무고(宗門武庫) 052 (0) | 2022.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