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師在寶峯時元首座極見喜 一日*請假往謁李商老 云一月日便歸 後四十日方歸 元見遽云 噁*野了也 無常迅速 師不覺汗下
●請假; 假 休息日 廣韻 假 休假也 請假卽獲得許可而暫時外出辨私事 又作暫假 請假之後歸堂 稱爲參假 按古規 請假之期限爲十五日 過此則爲起單者(離脫者) 後則轉起單爲暫假
●野了; 荒凉
【100】 스님(대혜)이 보봉(寶峯)에 있을 때 원수좌(元首座)가 극히 보고 기뻐했다. 어느 날 청가(*請假)하여 이상로(李商老)를 왕알(往謁)하려 하면서 이르되 1월일(月日)만에 곧 돌아오겠다 하였다. 40일 후에야 비로소 돌아왔는데 원(元)이 보고 급히 이르되 오(噁; 嘆詞), 야료(*野了)다. 무상(無常)이 신속하다. 스님이 불각에 땀을 흘렸다(汗下).
●請假; 가(假)는 휴식일. 광운 가(假) 휴가(休假)다. 청가(請假)는 곧 허가를 획득하여 잠시 외출하여 사사(私事)를 분변함. 또 잠가(暫假)로 지으며 청가의 후에 귀당(歸堂)함을 일컬어 참가(參假)라 함. 고규(古規)를 안험컨대 청가의 기한은 15일이 됨. 이를 경과하면 곧 기단자(起單者; 離脫者)가 됨. 후에 곧 전(轉)하여 기단(起單)을 잠가(暫假)라 했음.
●野了; 황량(荒凉).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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