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록

전등록 권5 인종화상(印宗和尙)

태화당 2023. 2. 15. 09:00

廣州法性寺印宗和尙者吳郡人也 姓印氏 從師出家精涅槃大部 唐咸亨元年抵京師 勅居大敬愛寺 固辭往蘄春謁忍大師 後於廣州法性寺講涅槃經 遇六祖能大師始悟玄理 以能爲傳法師 又採自梁至唐諸方達者之言 著心要集盛行于世 先天二年二月二十一日終于會稽山妙喜寺 壽八十有七 會稽王師乾立塔

; 祖庭事苑四 銘 釋名曰 銘 名也 記銘其功也 選注云 銘則述其功 美使可稱也

 

광주(廣州) 법성사(法性寺) 인종화상(印宗和尙)이란 자는 오군(吳郡; 江蘇吳縣) 사람이며 성은 인씨(印氏). 스승을 좇아 출가하여 열반대부(涅槃大部)에 정통(精通)했다. () 함형(咸亨) 원년(670) 경사(京師)에 이르자() 칙명으로 대경애사(大敬愛寺)에 거주케 했으나 고사(固辭)하고 기춘(蘄春)에 가서 홍인대사(弘忍大師)를 참알(參謁)했고 후에 광주(廣州) 법성사(法性寺)에서 열반경을 선강(宣講)했는데 6조 혜능대사를 만나 비로소 현리(玄理)를 깨달았고 혜능을 전법사(傳法師)로 삼았다. 또 양()으로부터 당()에 이르기까지의 제방의 현달자(賢達者)의 말씀을 채집하여 심요집(心要集)을 저성(著成)했으며 세상에 성행한다. 선천(先天) 2(713) 221일 회계산(會稽山) 묘희사(妙喜寺)에서 마쳤으니 나이는 87이다. 회계(會稽)의 왕사건(王師乾)이 입탑(立塔)하고 명()했다.

; 조정사원4. () 석명에 가로되 명()은 명()이니 그 공을 기록해 새김이다. 선주(選注)에 이르되 명()은 곧 그 공을 진술하여 아름다움을 가히 일컫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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