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이(希夷)
일정월매도세미(日征月邁到歲尾)
송구영신개환희(送舊迎新皆歡喜)
인인자유광명재(人人自有光明在)
용시분명멱희이(用時分明覓希夷)
일정월매(日征月邁)하더니 세미(歲尾)에 이르렀네
송구영신(送舊迎新)하면서 모두 환희하는구나
사람마다 스스로 광명을 가지고 있나니
쓸 때 분명하지만 찾으면 희이(希夷)하다.
제목 해석 조론신소중(肇論新疏中) 희이(希夷)는 노씨(老氏; 老子)에서 나왔다. 그가 이르되 그것을 들으려고 해도 듣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희(聽之不聞名曰希)며 그것을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이(視之不見名曰夷)다. 여금에 반야(般若)에 비유함이니 이름을 여읨을 가로되 희(希)며 형상(形相)을 여읨을 가로되 이(夷)다.
1행 일정월매(日征月邁)는 일월이 정지하지 않고 운전함을 가리킴. 시간이 끊기지 않고 추이(推移)함에 비유함. 세미(歲尾)는 연말. 세밑.
'태화당수세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26년 황엽(黃葉) (0) | 2026.02.27 |
|---|---|
| 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26년 별풍연(別風煙) (0) | 2026.02.24 |
| 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25년 삼양교태(三陽交泰) (0) | 2026.02.16 |
| 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25년 공부(功夫) (0) | 2026.02.16 |
| 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25년 완명성(椀鳴聲) (0) | 2026.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