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림성사

총림성사권하(叢林盛事卷下) 고목원(枯木元)

태화당 2026. 4. 6. 07:40

鴈山枯木元禪師 嗣玅喜 示衆頌曰 鴈山枯木實頭禪 不在尖新語句邊 背手驀然拈得著 長鯨吞月浪滔天

枯木元; 祖元 宋代楊岐派僧 七閩(福建)人 俗姓林 字枯木 嘗投雪峰山慧照慶預會中 後嗣大慧宗杲之法 紹興十一年(1149) 住溫州雁山能仁寺 [嘉泰普燈錄十八]

實頭; 老實 如實 頭 助詞 常指答問時據實應對

尖新; 猶新穎 新奇 尖 超出同類的人或物

 

안산(鴈山) 고목원(枯木元; 祖元) 선사는 묘희(玅喜)를 이었다. 시중(示衆)한 송에 가로되 안산(鴈山)의 고목(枯木)의 실두선(實頭)/ 첨신(尖新)한 어구변(語句邊)에 있지 않다/ 배수(背手)하여 갑자기(驀然) 염득하니(拈得著)/ 장경(長鯨; 장대한 고래)이 달을 삼키고 파랑이 하늘에 넘친다().

枯木元; 조원(祖元)이니 송대 양기파승. 칠민(七閩; 복건) 사람. 속성은 임()이며 자는 고목(枯木). 일찍이 설봉산 혜조경예의 회중(會中)에 투입했고 후에 대혜종고(大慧宗杲)의 법을 이었음. 소흥 11(1149) 온주 안산 능인사에 거주했음 [가태보등록18].

實頭; 노실(老實; 誠實)ㆍ여실. 두는 조사. 늘 답문 시 사실에 의거하여 응대함을 가리킴.

尖新; 신영(新穎; 새롭고 별다른 풍치)ㆍ신기(新奇)와 같음. ()은 동류를 초출하는 사람이나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