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8-19쪽

태화당 2019. 4. 28. 09:28

呵奴使婢呵斥使役奴婢 形容具有某種權力威嚴 虛堂語錄二 若推尋佛法要妙 每日起來 呵奴使婢 說東道西 無非在他影子裏

가노사비(呵奴使婢) 노비를 꾸짖고 배척하면서 사역함. 모종의 권력과 위엄을 갖추고 있음을 형용. 허당어록2. 만약 불법의 요묘를 추심(推尋)하자면 매일 일어나서 가노사비(呵奴使婢)하고 동을 설하고 서를 말함이 저 그림자(影子) 속에 있지 않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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迦昵色迦王<> Kanişka (在位大約78-120) 卽迦膩色迦王 是古代印度貴霜王朝第三代國王 正如孔雀王朝的第三代國王阿育王一樣 迦膩色迦王信奉佛敎之後 對佛敎大力護持 在佛敎史上被稱爲護持佛敎的轉輪聖王 [百度百科] 祖庭事苑六 又迦昵色迦王受佛五戒 曾神祠中禮 其神像自倒(云云)

가니색가왕(迦昵色迦王) <> Kanişk a. (재위 대약 78-120). 즉 가니색가왕이니 이는 고대 인도 귀상왕조(貴霜王朝; Kushan) 3대 국왕이니 바로 공작왕조(孔雀王朝; M aurya)의 제3대 국왕 아육왕(阿育王; Aśoka)과 같이 일양(一樣)으로 가니색가왕도 불교를 신봉한 후 불교에 대해 큰 힘으로 호지했음. 불교사상(佛敎史上)에 있어서 불교를 호지한 전륜성왕으로 일컬어짐을 입었음 [백도백과]. 조정사원6. 또 가니색가왕(迦昵色迦王)이 부처의 5계를 받아 일찍이 신사(神祠) 속에서 예배하자 그 신상(神像)이 스스로 거꾸러졌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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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達杰淸代臨濟宗僧超杰字可達 詳見超杰

가달걸(可達杰) 청대 임제종승 초걸의 자가 가달이니 상세한 것은 초걸(超杰)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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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大師東土二祖慧可大師 六祖壇經序 西傳四七 至菩提達磨東來此土 直指人心 見性成佛 有可大師者 首於言下悟入 末上三拜 得髓受衣

가대사(可大師) 동토 2조 혜가대사임. 육조단경서. 서쪽에서 전하기가 사칠(四七)에 보리달마가 동쪽으로 이 땅에 옴에 이르러 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하고 성불하게 했다. 가대사(可大師)란 자가 있어 첫번째로 언하에 오입(悟入)하였으며 마지막(末上)에 삼배하고 골수를 얻고 옷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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賈島(779-842) 唐代居士 字浪仙 范陽(河北涿州)人 初爲僧名無本 以詩受知韓愈 還俗擧進士 坐誹謗 謫長江縣主簿 時稱賈長江 會昌初 以普州司倉參軍遷司戶 未受 命卽卒 有賈長江集 [新唐書一七六] 虛堂集第八則 鄂州北巖明哲禪師 亦曰栢巖 曾居定州栢巖 故有是名 傳爲栢顔 訛也 (中略)閬仙賈島哭師詩曰 苔覆石牀新 吾師占幾春 寫留行道影 焚却坐禪身 塔院關松雪 僧堂鎻隙塵 自慚雙泪下 不是解空人

가도(賈島) (779-842). 당대 거사. 자는 낭선이며 범양(하북 탁주) 사람. 처음 승인이 되어 이름이 무본(無本)이었으며 시로써 한유에게 알려짐을 받아 환속해 진사에 선발(選拔; )되었음. 비방에 연좌되어 장강현(長江縣)의 주부(主簿)로 적천(謫遷)되었으며 당시에 가장강(賈長江)이라 호칭했음. 회창 초에 보주의 사창참군(司倉參軍)으로서 사호(司戶)로 승직(昇職; )했으나 받기 전에 목숨이 곧 끝났음. 가장강집이 있음 [신당서176]. 허당집 제8. 악주 북암(北巖) 명철선사는 또 가로되 백암(栢巖)이다. 일찍이 정주(定州)의 백암에 거주한지라 고로 이 이름이 있다. 전하여 백안(栢顔)이라 함은 잘못이다 (중략) 낭선(閬仙) 가도(賈島), 스님을 곡한다 라는 시에 가로되 이끼가 석상(石牀)을 덮어 새롭나니/ 우리 스님이 몇 봄을 점거했던가/ 행도(行道)의 그림자를 써서() 남기면서/ 좌선하는 몸을 태워버리노라/ 탑원(塔院)은 송설(松雪)을 닫고()/ 승당(僧堂)은 극진(隙塵)을 에웠도다/ 스스로 부끄러워 쌍루(雙泪)를 떨구나니/ 이 해공(解空)의 사람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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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都宋代黃龍派僧 嗣泐潭應乾 住廬州西天王興化院 [續燈錄二十四 續傳燈錄二十六]

가도(可都) 송대 황룡파승이니 늑담응건(泐潭應乾)을 이었으며 여주 서천왕의 흥화원에 주()했음 [속등록24. 속전등록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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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度淸代臨濟宗尼僧 淮安(今屬江蘇)田氏 父官以指揮罪而歿 度傷之 年四十 詣金明介庵進薙落 看萬法歸一話契入 住秀州蓮花庵 [續比丘尼傳四 五燈全書八十一補遺]

가도(可度) 청대 임제종 니승이며 회안(지금 강소에 속함) 전씨(田氏). 아버지는 벼슬하다가 지휘죄(指揮罪)로 죽자 가도가 상심하였으며 나이 40에 금명의 개암진(介庵進)에게 나아가 치락(薙落)했음. 만법귀일화를 간하다가 계입(契入)했으며 수주의 연화암에 주()했음 [속비구니전4. 오등전서81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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假道鍼鋒上假生活之道於針上也 依針爲活也 虛堂語錄十鍼生大阬 假道鍼鋒上 行藏雲水中

가도침봉상(假道鍼鋒上) 침상(針上)에서 생활의 도를 빌림이니 침에 의해 생활함. 허당어록10. 침생대갱(鍼生大阬) 침봉상에서 도를 빌리고(假道鍼鋒上) 운수 속에 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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呵凍噓呵凍筆 呵 呼氣 虛堂語錄十 爐邊呵凍得能多 端石無辜日夜磨

가동(呵凍) 언 붓을 붊. ()는 호흡의 기운. 허당어록10. 화로 가에서 언 붓을 붊(呵凍)은 능력을 얻음이 많거늘 단석(端石)을 무고(無辜)하게 일야로 연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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