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불(智勝佛)
대통지승불(大通智勝佛)
십겁좌도량(十劫坐道場)
불도부득성(佛道不得成)
위이불성불(爲伊不成佛)
대통지승불(大通智勝佛)이
십겁(十劫)을 도량(道場)에 앉았으나
불도를 성취함을 얻지 못했음은
그가 성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1~4행 중이 묻되 대통지승불(大通智勝佛)이/ 십겁(十劫)을 도량(道場)에 앉았으나/ 불법이 현전(現前)치 않아/ 불도(佛道) 이룸을 얻지 못했다 (大通智勝佛 十劫坐道場 佛法不現前 不得成佛道. 法華經卷三 化城喩品) 할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興陽淸讓이니 芭蕉慧淸의 法嗣. 仰山下三世)이 가로되 그 물음이 매우 체당(諦當. 諦는 명백할 체)하구나. 가로되 이미 이 도량에 앉았거늘 무엇 때문에 불도 이룸을 얻지 못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그가 성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爲伊不成佛) [傳燈錄卷十三 淸讓章]. 이(伊)는 저 이. 그 이(三人稱). 너 이(二人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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