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脫深坑得自由 單攜獨弄逞風流
無端累及栽松老 業識茫茫未肯休 【雜毒海一 四祖 諾菴肇】
해탈의 깊은 구덩이에서 자유를 얻어/ 홑으로 휴대하고 홀로 희롱하며 풍류를 자랑하도다/ 무단히 累를 소나무 심는 노승에게 끼치니/ 업식이 망망하여 쉼을 긍정치 않는구나.
累는 우환 루. 傷害 루.
沙彌인 道信이 있어 스님(三祖僧璨)을 뵙고는 물어 가로되 해탈법문을 주시기를 乞求(乞은 求할 걸)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누가 너를 묶었느냐. 답해 가로되 묶은 사람이 없습니다. 스님이 가로되 이미 묶은 사람이 없다면 왜 해탈을 구하느냐. 信이 言下에 大悟했다. 시봉하기 九載에 정법안장을 부촉했다 [建中靖國續燈錄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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