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80쪽

태화당 2019. 5. 9. 08:55

閨門之秀禪林疏語考證二 閨門之秀 晉張玄 妹有才質 適顧氏 玄每稱以敵王凝之妻謝道韞 濟泥曰 王夫人神情散朗 故有林下風氣 顧家婦淸新玉映 自是閨房之秀 註 王夫人 道韞也 顧家婦 張玄妹也 禪林疏語考證二 載生載育旣已諧家室之歡 以長以成願早遂閨門之秀

규문지수(閨門之秀) 선림소어고증2. 규문지수(閨門之秀) () 장현의 누이는 재질이 있었는데 고씨에게 시집갔다. 현이 매양 칭찬하기를 왕응의 처 사도온에 겨룰 만하다. 제니(濟泥)가 가로되 왕부인은 신정(神情; 표정. 기색)이 산랑(散朗; 소탈하고 명랑함)한지라 고로 임하(林下)의 풍기(風氣)가 있고 고가(顧家)의 부인은 청신(淸新)하여 옥영(玉映; 옥처럼 비치다)이라 스스로 이 규방지수다. () 왕부인은 도온이다. 고가의 부인은 장현의 누이다. 선림소어고증2. 재생재육(載生載育; 낳아서 기르다. 는 조사)하여 이미 가실의 환희에 어울리고 이장이성(以長以成; 장성하다)하니 원컨대 일찍 규문지수(閨門之秀)를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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規範與龜鏡同義 一切行爲之模範 禪林寶訓音義 綱紀 總繩曰綱 衆目曰紀 網賴綱紀 君賴股肱 乃規範之大者也

규범(規範) 귀경(龜鏡)과 같은 뜻. 일체 행위의 모범임. 선림보훈음의. 강기(綱紀) 총승(總繩; 그물의 줄을 모두 거느리는 것)을 가로되 강()이며 중목(衆目; 뭇 그물코)을 가로되 기(). 그물은 강기에 의뢰하고 군왕은 고굉(股肱)에 의뢰한다. 곧 규범(規範)의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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睽別分離 離別 明覺語錄六 萬木帶秋聲 古今念睽別

규별(睽別) 분리. 이별. 명각어록6. 만목이 가을 소리를 띠니 고금에 규별(睽別)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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跬步緇門警訓註上 一擧足曰跬 跬三尺 兩擧足曰步 步六尺 緇門警訓二 持守無忘於跬步

규보(跬步) 치문경훈주상. 한 번의 거족(擧足)을 가로되 규()니 규는 3척이다. 두 번의 거족을 가로되 보()니 보는 6척이다. 치문경훈2. 가지고 지키면서 규보(跬步)에도 잊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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