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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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佛知見 示佛知見 悟佛知見 入佛知見 【大川普濟錄】
부처의 지견을 열고/ 부처의 지견을 보이고/ 부처의 지견을 깨치고/ 부처의 지견에 든다.
제불세존이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열어 청정을 얻게 함인 연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에게 부처의 지견을 보이려고 함인 연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깨치게 함인 연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의 도에 들게 함인 연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니라(諸佛世尊 欲令衆生 開佛知見 使得淸淨故 出現於世 欲示衆生 佛之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 悟佛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 入佛知見道故 出現於世) [蓮華經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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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咎無法 不生不心 能隨境滅 境逐能沈 【信心銘】
허물도 없고 법도 없으며/ 생하지도 않고 마음도 아니니/ 能이 境을 따라 없어지고/ 境이 能을 쫓아 사라지느니라.
沈은 멸망할 침.
無法可說 是名說法 所以佛法 無有剩語 【虎丘紹隆錄 紹隆臨終偈】
가히 설할 법이 없음이/ 이 이름이 설법이니/ 소이로 불법은/ 나머지 말이 있지 않느니라.
無常殺鬼 念念不停 命不可延 時不可待 【潙山警策句釋記上 本文】
무상살귀가/ 생각마다 멈추지 않나니/ 명은 가히 늘이지 못하고/ 時는 가히 기다리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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菩提自性 本來淸淨 但用此心 直了成佛 【六祖壇經 慧能語】
보리의 자성이/ 본래 청정하나니/ 단지 이 마음을 쓰면/ 바로 성불해 마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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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羅萬象 古佛家風 碧落靑霄 道人活計 【洞山錄 玄中銘】
삼라만상이/ 고불의 가풍이며/ 벽락과 靑霄가/ 도인의 활계니라.
碧落은 푸른 하늘. 落은 울타리 락. 霄는 하늘 소. 活計는 生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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量才補職 寧越短長 買帽相頭 難得恰好 【續傳燈錄八 法秀圓通章】
재주를 헤아려 職責에 보충하면/ 어찌 短長을 넘으리오만/ 머리를 살펴보고 모자를 사면/ 흡족히 좋음을 얻기 어렵느니라.
相은 살펴볼(省視) 상.
雲凝大野 遍界不藏 雪覆蘆花 難分朕迹 【碧巖錄二 一三則】
구름이 큰 들판에 엉기니/ 온 세계를 감추지 못하고/ 눈이 갈대꽃을 덮으니/ 짐적을 분별하기 어렵다.
朕은 조짐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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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與師齊 減師半德 智過於師 方堪傳授 【宏智錄三】
지혜가 스승과 가지런하면/ 스승의 반덕을 감하고/ 지혜가 스승을 초과해야/ 비로소 전수를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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筆久厭勞 書刁成刀 事歷終古 寫魚爲魯 【祖庭事苑二】
붓글씨를 오래 써 염로하면/ 刁를 쓰면서 刀를 이루고/ 일이 종고를 겪으면/ 魚를 베끼면서 魯를 이룬다.
刁는 刁斗(古軍用器) 조. 厭勞는 厭症을 내어 勞困함. 終古는 오랜 세월.
寒則向火 熱則乘凉 飢則喫飯 困則打眠 【碧巖錄四 七四則】
추우면 곧 불을 향하고/ 더우면 곧 서늘함을 타고/ 배고프면 곧 밥을 먹고/ 피곤하면 곧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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