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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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嫌何處不風流 【無明慧性錄】
다시 어느 곳이 풍류가 아니라고 혐의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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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深垂却夜明簾 【人天眼目三】
경이 깊으니 야명렴을 내려버려라.
更은 밤 시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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困卽閒眠渴卽茶 【法泉繼頌證道歌】
피곤하면 곧 한가히 자고 목마르면 곧 차를 마신다.
求人不如求自己 【金剛經冶父頌】
남에게 구함이 자기에게서 구함만 같지 못하다.
君自行東我向西 【五燈全書卅二】
그대는 스스로 동으로 가라 나는 서를 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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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向瀟湘我向秦 【碧巖錄三 二四則】
그대는 소상을 향하라 나는 진을 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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弄潮須是弄潮人 【五燈全書卄四】
조수를 희롱함엔 꼭 이 조수를 희롱하는 사람이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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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鵑啼血染山花 【雪巖祖欽錄一】
두견이 울어 흘린 피가 산꽃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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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鵑啼血滴花紅 【天童如淨錄上】
두견이 울어 흘린 피가 꽃에 떨어져 붉다.
滴은 방울져 떨어질 적. 물방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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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高山色靑又靑 【聯燈會要六 長沙景岑章】
묘고산의 빛이 푸르고 또 푸르다.
安明由山 곧 須彌山이다. 또한 말하되 修迷樓山이니 바른 말로는 蘇迷盧山이다. 여기에선 또한 말하되 好光山이며 또한 말하되 妙高山이다 [玄應撰一切經音義卷第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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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旣無心我也休 【五燈會元六】
네가 이미 무심하니 나도 또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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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陵元是漢朝臣 【拈頌卄九 一三七六則】
이릉은 원래 이 한나라 조정의 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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杖林山下竹筋鞭 【傳燈錄十三 風穴延沼章】
장림산 아래의 죽근의 채찍이다.
筋은 근육 모양의 물건을 가리키는 글자.
杖林山 西域記에 이르되 옛적에 摩竭陀國에 바라문이 있었는데 듣기로 釋迦佛의 身長이 丈六이라 함을 듣고 늘 의혹을 품어 믿지를 못했다. 이에 丈六의 竹杖으로써 부처의 身長을 재려 했는데 늘 죽장의 끝에서 丈六을 벗어났다. 이와 같이 높이를 더했는데 능히 실다움을 궁구하지 못해 드디어 죽장을 던지고 떠났으며 인해 뿌리가 심어졌다(이 얘기는 西域記卷第九에 나옴). 지금도 竹材가 脩茂(脩는 길 수)하여 산에 덮히고 골에 가득함 [祖庭事苑卷第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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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脚波斯入大唐 【人天眼目六】
맨발의 파사가 대당에 들어오다.
波斯는 페르시아인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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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山忙似出山忙 【龍源介淸錄】
산에 머무는 바쁨이 산을 나선 바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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兎子何曾離得窟 【五燈全書四十七】
토끼가 어찌 일찍이 굴을 떠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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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處靑山不道場 【月江正印錄下】
어느 곳의 청산인들 도량이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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旱地蓮華朶朶開 【汾陽錄上】
가문 땅에 연화가 송이송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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含元殿上覔長安 【石田法薰錄三】
함원전상에서 장안을 찾다.
上은 방면, 방위를 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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