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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鞏縣茶瓶兩箇觜 【列祖提綱錄三十】
공현의 다병은 두 개의 주둥이다.
鞏縣은 河南 공현. 觜는 부리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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鞏縣茶瓶觜三隻 【西巖了慧錄上】
공현의 다병은 주둥이가 세 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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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著石頭硬似鐵 【續傳燈錄二十】
돌멩이를 밟으니 단단하기가 쇠와 같다.
硬은 단단할 경. 굳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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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著秤鎚硬似鐵 【碧巖錄六 五八則 五燈全書卄二 谷隱蘊聰章】
저울추를 밟으니 단단하기가 쇠와 같다.
이 句는 기봉이 硬掙(경쟁. 단단하고 힘이 있음)하여 응대하기 어렵고 承領(받아들임. 동의함)하기 어려움을 비유로 가리킴. 秤은 저울 칭. 鎚는 저울추 추. 망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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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破草鞋赤脚走 【拈古彙集三十九 續傳燈錄十六】
짚신을 밟아 깨뜨리고 맨발로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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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走明珠珠走盤 【宏智錄四】
소반이 명주에 달리고 명주가 소반에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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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走珠兮珠走盤 【松源崇嶽錄上】
소반이 구슬에 달리고 구슬이 소반에 달리다.
幡竿尖上鐵龍頭 【續傳燈錄四】
번간의 꼭대기 위의 쇠 용두다.
尖은 꼭대기 첨. 뾰족할 첨.
誰家竈裏火無煙 【增集續燈錄二 無量壽章】
뉘 집 부뚜막 속에 연기가 없으랴.
竈는 부뚜막 조. 부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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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鷄意在五更初 【無準師範錄二】
닭을 기름은 뜻이 오경 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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箭鋒相敵不相饒 【續傳燈錄二十七】
화살촉이 서로 대적하여 서로 용서하지 아니하다.
鋒은 鋒鋩망(창 칼 따위의 뾰족한 끝) 봉. 饒는 용서할 요. 寬容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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澄潭不許蒼龍蟠 【五燈全書四十七】
맑은 못엔 창룡의 도사림을 허락하지 않는다.
澄은 맑을 징. 蟠은 서릴 반.
瘥病不假驢駝藥 【虛舟普度錄 宗門武庫】
병을 낫게 함엔 여타의 약을 빌리지 않는다.
瘥는 병 나을 채. 駝는 낙타 타. 나귀나 낙타에 실을 만큼의 많은 약을 쓰지 않는다는 뜻.
醉人說話不堪聽 【希叟紹曇廣錄五】
술 취한 사람의 설화는 차마 듣지 못한다.
堪은 참을 감. 견딜 감.
醉後郞當愁殺人 【碧巖錄十 九九則】
술 취한 후의 낭당은 사람을 너무 근심케 한다.
郞當은 頹퇴敗. 老妄. 昏迷. 주착이 없음 등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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蝦蟇口裏一粒椒 【楚石梵琦錄十】
두꺼비 입속의 한 알 후추다.
椒는 후추 초. 산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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