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字 15획

태화당 2019. 9. 2. 07:33

       十五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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鞏縣茶瓶兩箇觜 列祖提綱錄三十

공현의 다병은 두 개의 주둥이다.


鞏縣河南 공현. 는 부리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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鞏縣茶瓶觜三隻 西巖了慧錄上

공현의 다병은 주둥이가 세 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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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著石頭硬似鐵 續傳燈錄二十

돌멩이를 밟으니 단단하기가 쇠와 같다.


은 단단할 경. 굳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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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著秤鎚硬似鐵 碧巖錄六 五八則 五燈全書卄二 谷隱蘊聰章

저울추를 밟으니 단단하기가 쇠와 같다.


는 기봉이 硬掙(경쟁. 단단하고 힘이 있음)하여 응대하기 어렵고 承領(받아들임. 동의함)하기 어려움을 비유로 가리킴. 은 저울 칭. 는 저울추 추. 망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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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破草鞋赤脚走 拈古彙集三十九 續傳燈錄十六

짚신을 밟아 깨뜨리고 맨발로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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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走明珠珠走盤 宏智錄四

소반이 명주에 달리고 명주가 소반에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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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走珠兮珠走盤 松源崇嶽錄上

소반이 구슬에 달리고 구슬이 소반에 달리다.


幡竿尖上鐵龍頭 續傳燈錄四

번간의 꼭대기 위의 쇠 용두다.


은 꼭대기 첨. 뾰족할 첨.


誰家竈裏火無煙 增集續燈錄二 無量壽章

뉘 집 부뚜막 속에 연기가 없으랴.

는 부뚜막 조. 부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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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鷄意在五更初 無準師範錄二

닭을 기름은 뜻이 오경 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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箭鋒相敵不相饒 續傳燈錄二十七

화살촉이 서로 대적하여 서로 용서하지 아니하다.

鋒鋩(창 칼 따위의 뾰족한 끝) . 는 용서할 요. 寬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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澄潭不許蒼龍蟠 五燈全書四十七

맑은 못엔 창룡의 도사림을 허락하지 않는다.


은 맑을 징. 은 서릴 반.


瘥病不假驢駝藥 虛舟普度錄 宗門武庫

병을 낫게 함엔 여타의 약을 빌리지 않는다.


는 병 나을 채. 는 낙타 타. 나귀나 낙타에 실을 만큼의 많은 약을 쓰지 않는다는 뜻.


醉人說話不堪聽 希叟紹曇廣錄五

술 취한 사람의 설화는 차마 듣지 못한다.


은 참을 감. 견딜 감.


醉後郞當愁殺人 碧巖錄十 九九則

술 취한 후의 낭당은 사람을 너무 근심케 한다.


郞當. 老妄. 昏迷. 주착이 없음 등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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蝦蟇口裏一粒椒 楚石梵琦錄十

두꺼비 입속의 한 알 후추다.


는 후추 초. 산초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