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五字 13획

태화당 2019. 9. 2. 08:19

       十三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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腦門後合掌 五燈全書卄五

뇌문 뒤에서 합장하다.


腦門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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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里望鄉關 楚石梵琦錄五

萬里의 망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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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里絶同侶 人天眼目一

萬里에 동려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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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店裏匙筯 人天眼目六

반점 속의 숟가락과 젓가락이다.


는 숟가락 시. 는 젓가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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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何白米造 白雲和尙語錄上 懶翁三轉語

밥은 왜 백미로 짓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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賊過後張弓 碧巖錄一 四則 拈頌六 一九二則

도적이 지나간 후 장궁하다.


은 활시위 얹을 장. 張弓은 활시위를 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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賊打不防家 請益錄下 八九則

도적은 방비하지 않는 집을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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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光裏走馬 頌古集

번개의 빛 속에 말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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馳書不到家 法演錄上

서신을 달렸으나 집에 이르지 않았다.


上堂하다. 중이 묻되 무엇이 이 臨濟下의 일입니까. 스님(法演이니 白雲守端法嗣. 楊岐下二世)이 이르되 五逆(五逆罪五無間業이라고도 함. 殺父. 殺母. 殺阿羅漢. 破和合僧. 出佛身血)이 우레를 들음이니라(五逆聞雷). (학인)이 이르되 무엇이 이 雲門下의 일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홍기가 번쩍거림이니라(紅旗閃爍). 이 이르되 무엇이 이 曹洞下의 일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서신을 달렸으나 집에 이르지 않음이니라(馳書不到家). 이 이르되 무엇이 이 潙仰下의 일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끊어진 비가 고로에 가로 놓였음이니라(斷碑橫古路). 중이 예배했다. 스님이 이르되 왜 法眼下의 일은 묻지 않느냐. 이 이르되 머물러 화상에게 드립니다. 스님이 이르되 巡人(순라군)이 밤을 범함이니라(巡人犯夜). 이에 이르되 알면 곧 일()이 한가지로 一家지만 알지 못하면 萬別千差니라 [法演禪師語錄卷上].


遍界絶塵埃 人天眼目三

온 세계에 티끌이 끊겼다.

는 티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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