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축. 막힐 축.
側六切 塞也
側六切이니 塞색임.
有嚮▶嚮은 향할 향. 누릴 향.
當作有響 尙嚮 當作尙饗
마땅히 有響으로 지어야함. 尙嚮향은 마땅히 尙饗(饗은 잔치할 향. 歆흠饗할 향)으로 지어야 함.
透法身
嘗讀雲門古錄 僧問 如何是透法身句 師拈起拄杖云 會麽 僧云 不會 師云 北斗裏藏身 今脫拈杖一節 似失當時宗旨
일찍이 雲門古錄을 읽으니 중이 묻되 무엇이 이 透法身句(법신을 透過하는 句)입니까. 스님이 주장자를 拈起하고 이르되 알겠느냐. 중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會는 解임). 스님이 이르되 北斗 속에 몸을 감춤이니라 하였는데 지금 주장자를 拈起한 一節이 빠졌으니 당시의 宗旨를 잃은 것 같다.
骼胔▶骼은 뼈 격. 胔는 썩은 고기 자.
上音格 刀入骨聲 又枯骨曰骼 下疾智切 骨有肉也 又鳥獸殘骨 又刀入肉聲 月令 掩骼 薶매胔
上의 音은 格이니 칼이 뼈에 들어가는 소리며 또 枯骨을 가로되 骼임. 下는 疾智切이니 뼈에 살점이 있는 것임. 또 鳥獸의 殘骨이며 또 칼이 살에 들어가는 소리임. 月令(한 해 동안에 행해지는 定例의 政事 儀式 농가의 行事 등을 다달이 구별하여 기록해 두던 표)에 掩骼薶胔(掩은 숨길 엄. 薶는 감출 매. 곧 뼈를 숨기고 썩은 고기를 감춤)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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