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勳
當作熏 許云切 火氣盛貌 勳 功勳也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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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熏으로 지어야 하나니 許云切이며 火氣가 성한 모양임. 勳은 공훈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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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
黃蘗示衆云 馬大師下有八十八人坐道場 得正眼者 止三兩人 廬山和上是其一 夫出家人 須知有從上來事 且如四祖下融大師 橫說竪說 猶未知向上關棙려子 有此眼腦 方辨得邪正宗黨▶腦는 目으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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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蘗(?-848. 849. 850. 여러 책의 入寂年度가 같지 못함. 希運이니 百丈懷海의 法嗣)이 示衆해 이르되 마대사 아래 八十八人이 道場에 앉음이 있었거니와 正眼을 얻은 자는 단지 三兩人이니 廬山和上(廬山의 歸宗智常和尙이니 馬祖의 法嗣. 玄應撰 一切經音義卷第八에 이르되 和闍사 혹은 말하되 和上은 다 그르다. 혹은 말하되 郁波弟耶夜며 또는 말하되 鄔波柁耶니 여기에선 번역해 이르되 近誦이다. 近은 또한 逐이며 小이다. 그가 年小하기 때문에 師를 여의지 못하여 늘 가까이서 受經하여 외움이다. 또는 말하되 親敎師이다)이 곧 그 하나다. 무릇 출가인은 모름지기 從上來事가 있는 줄 알아야 하나니 且如(且는 發語詞. 如는 例擧를 表示함) 四祖下의 法融大師는 橫說竪說하여 오히려 向上의 關棙려子(關은 빗장 관. 棙는 機紐 려. 子는 助字)를 알지 못했다 하노라. 이런 안목이 있어야 비로소 邪正의 宗黨을 辨得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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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捩▶捩은 비틀 렬.
下正作棙 音戾 可撥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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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는 바로 棙려로 지어야 함(捩는 棙와 통함). 음이 戾려니 가히 撥物(撥은 다스릴 발. 제거할 발)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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