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一 雲門錄上 24 령빙(伶俜) 살피(撒披) 즉료(蝍蟟) 부상(浮桑) 하마(蝦䗫)

태화당 2019. 9. 3. 08:28

伶俜은 영리할 령. 은 비틀거릴 빙.

正作竛竮 上盧經切 下滂丁切 行不正也

 

바로 竛竮(은 비실거릴 령. 은 비틀거릴 병)으로 지어야 함. 盧經切이며 滂丁切이니 不正.

 

撒披은 뿌릴 살. 는 헤칠 피. 입을 피.

當作散披 桑担切 撒 音薩 非義

 

마땅히 散披로 지어야 하나니 桑担. 은 음이 살이니 뜻이 아님.

 

蝍蟟은 지네 즉. 잠자리 즉. 는 참매미 료.

上子悉切 下音寮 皆蟲名

 

子悉切이며 니 다 蟲名.

 

浮桑

淮南子云 扶桑 日所出也 在陽谷中 其桑相扶而生 浮當作扶

 

회남자(二十一卷 前漢淮南王 劉安이 저술한 책)에 이르되 扶桑은 해가 나오는 곳이니 陽谷(暘谷으로 의심됨) 중에 있다(淮南子卷三天文訓). 이 서로 扶持하여 남. 는 마땅히 로 지어야 함.

 

蝦䗫는 두꺼비 하. 새우 하. 는 두꺼비 마. 蝦䗫는 청개구리. 두꺼비.

下正作蟆 音麻


는 바로 (두꺼비 마)로 지어야 하나니(는 같은 뜻) 음이 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