怛薩阿竭▶怛은 슬플 달.
此言如來 演義云 若依法身如來者 卽諸法如義 若依報身 卽乘如實道 來成正覺 若依化身 則乘薩婆若乘 來化衆生 故曰如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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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말하되 如來임. 演義에 이르되 만약 법신여래에 의할진댄 곧 諸法如義며 만약 報身에 의할진댄 곧 如實道를 타고 와서 정각을 이루며 만약 化身에 의할진댄 곧 薩婆若乘(玄應撰 一切經音義卷第三에 이르되 薩云若 또 이르되 薩芸然 혹은 이르되 薩婆若는 다 그르다. 바로 말하자면 薩伐若니 여기에서 번역해 이르자면 一切智이다)을 타고 와서 중생을 교화하므로 고로 가로되 여래이다(이 글은 華嚴經疏卷第四十九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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托子
茶托子 建中初 蜀相崔寧之女 以金茶杯無儲저 病其熨위指 取楪접子盛之 旣啜철而杯傾 乃以蠟環楪子 使其杯遂定 卽遣匠以漆環代蠟 進於相國 相奇之 爲製名托子 因行於代 是後傳者 更環其底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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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托탁子니 建中初780 蜀의 相國인 최녕의 딸이 金茶杯가 받침(儲)이 없기 때문에 그 손가락을 뎀을 病痛으로 여겨 楪子(楪은 小盤 접. 子는 助字)를 취해 그것을 담았는데 이미 마시고선 잔이 기우는지라 이에 밀랍으로써 접자에 둘러 그 잔이 드디어 안정되게 했으며 곧 匠人에게 보내 漆環으로써 밀랍을 대신했다. 상국에게 진상하자 상국이 그것을 기이하게 여겨 托子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인해 當代에 유행했는데 이 뒤에 傳者가 다시 그 바닥에도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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