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一 雪竇後錄 2 감(憨) 애(皚) 금색존자(金色尊者)

태화당 2019. 9. 3. 09:59

어리석을 감.

武酣切 癡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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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酣이니 어리석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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흴 애.

五來切 霜雪白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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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來切이니 상설이 흰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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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色尊者

卽大迦葉也 先是毗婆尸佛滅後 衆以其舍利建塔 塔之像其面金色缺壞 是時迦葉方爲鍛金師 會有貧女持一金錢 求治爲薄 欲往補之 迦葉聞且樂爲補已 因相與願爲無姻夫妻 以是報 九十一劫體皆金色 最後生摩竭國 出家爲佛弟子 頭陀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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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대가섭이다. 옛날() 毗婆尸佛(이는 七佛가 됨. 華嚴經疏卷第十七에 이르되 毗婆尸란 것은 이 번역에 넷이 있다. 이르자면 淨觀 勝觀 勝見 遍見이다)滅後에 대중이 그 사리로써 탑을 세웠는데 탑의 불상의 그 얼굴이 금색이며 缺壞했다. 이때 가섭이 곧 鍛金師가 되었으며 마침(恰 正値) 어떤 貧女一金錢을 가지고 다스려 얇게 함을 요구했으며 가서 그것을 보수하려 했다. 가섭이 듣고서 또 즐겁게 보수한 다음 인해 서로 더불어 無姻夫妻(婚姻하지 않는 지아비와 아내)가 되기를 원했다. 이 과보로써 九十一劫에 신체가 다 금색이며 최후에 摩竭國에 탄생하고 출가하여 불제자가 되었고 頭陀第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