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一 雪竇後錄 15 거령(巨靈) 연야(演若)

태화당 2019. 9. 4. 07:03

摩斯吒

見雲門錄之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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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록지하(위 지금의 卷第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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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靈

郭緣生述征記云 華山與首陽 本一山 河神巨靈擘開 以通河流 故掌迹存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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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생(나라 사람)의 술정기에 이르되 華山首陽山이 본디 一山이었으나 河神巨靈擘開(은 쪼갤 벽)하여 강하의 흐름을 통하게 했으므로 고로 掌迹이 현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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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若

楞嚴經云 佛言 汝豈不聞 室羅城中演若達多 忽於晨朝 以鏡照面 愛鏡中頭眉目可見 嗔責己頭不見面目 以爲魑 無狀狂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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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十卷 唐 般剌蜜帝譯. 卷第四)에 이르기를 불타가 말씀하시되 네가 어찌 듣지 못했느냐. 室羅城 중의 演若達多가 홀연히 晨朝(은 새벽 신)에 거울로 얼굴을 비추며 鏡中의 머리와 眉目을 가히 볼 만함을 사랑하다가 자기 머리에서 面目이 보이지 않음을 嗔責하고는 도깨비에 홀림이 되어 無狀狂走(禮貌 상이니 곧 禮貌 없이 미쳐 달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