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旬
此云合也應也 計度量合應如此 乃驛邏之類 五百里爲一俱盧舍 八俱盧舍爲一由旬 此當三十里也 梵語或兪旬 或云由延 或云隃유繕那 皆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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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이르되 合임. 應임. 계산하고 度量(재거나 되거나 하여 사물의 양을 헤아림)하여 합하면 응당 이와 같음이니 곧 驛邏(邏는 巡行임. 곧 驛馬로 순행함)의 종류임. 五百里가 一俱盧舍가 되고 八俱盧舍가 一由旬이 되니 이는 三十里에 해당함. 범어로 혹은 兪旬이며 혹은 이르되 由延이며 혹은 이르되 隃繕那니 다 同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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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得智
梁攝大乘論云 從眞如流出正體智 正體智流出後得智後得智流出大悲心 大悲心流出十二部經 名爲勝流法界 通達勝流法界 得無邊法音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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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의 섭대승론에 이르되 眞如로부터 正體智가 流出하고 정체지가 後得智를 유출하고 후득지가 大悲心을 유출하고 대비심이 十二部經(涅槃經卷第十五 十二部經 이르자면 修多羅 祇夜 授記 伽陀 優陀那 尼陁那 阿波陁那 伊帝曰他本云目多伽 闍陁伽 毗佛略 阿浮陁達磨 優波提舍이다. 修多羅는 여기에선 이르되 契經이며 또 法本임. 祇夜는 여기에선 이르되 應頌이며 또 重頌임. 授記는 범어로 이르되 和伽羅임. 伽陁는 여기에선 이르되 諷頌이며 또 孤起頌임. 優陁那는 여기에선 이르되 自說임. 尼陁那는 여기에선 이르되 緣起며 또 因緣임. 阿波陁那는 여기에선 이르되 譬喩임. 伊帝曰多伽曰他本云目는 여기에선 이르되 本事임. 闍사陁伽는 여기에선 이르되 本生임. 毗佛略은 여기에선 이르되 方廣임. 阿浮陁達磨는 신역에 이르되 阿毗達磨니 여기에선 이르되 希有法이며 또 未曾有法임. 優波提舍는 여기에선 이르되 論議임)을 유출하나니 이름해 勝流法界다(以上의 글은 華嚴經探玄記卷第十二에 나오며 梁攝論釋을 인용했음). 승류법계를 통달하면 無邊法音果를 얻는다(이 二句는 華嚴經探玄記卷第十二에 나오며 梁攝論을 인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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貫花
雜心論 解經具五義 一謂涌泉 二謂貫花 三謂顯示 四謂繩墨 五謂結鬘 又梵語蘇怛달羅 此云綫선取 貫穿攝持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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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心論 경을 해석하매 五義가 있다. 一은 이르자면 涌泉이며 二는 이르자면 貫花며 三은 이르자면 顯示며 四는 이르자면 繩墨이며 五는 이르자면 結鬘이다(위의 글은 華嚴經疏卷第一에 나오며 雜心論을 인용했음). 또 범어 蘇怛달羅는 여기에선 이르되 綫取(綫은 실 선)니 貫穿해 攝持함의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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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月
圓覺 修多羅敎如標月指 若復見月 了知所標畢竟非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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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一卷 唐 佛陀多羅譯. 淸淨慧菩薩章) 修多羅敎는 달을 標示하는 손가락과 같나니 만약 다시 달을 본다면 표한 바는 필경 달이 아님을 了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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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量劫
梵云劫波 此言時分 又云日月歲數謂之時 成住壞空謂之劫 過量 謂過等數之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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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로 이르되 劫波는 여기 말로는 時分임. 또 이르되 日月歲數를 이르되 時라 하고 成住壞空을 이르되 劫이라 함. 過量이란 이르자면 等數(齊等한 數)의 量을 초과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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