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8 주저(躊躇)

태화당 2019. 9. 6. 08:03

躊躇는 머뭇거릴 주. 는 머뭇거릴 저.

除 猶豫不前也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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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紐除니 유예하여 앞으로 나가지 못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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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偈

見雲門錄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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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록하(卷第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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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효.

音効 當作效 像也 斆 敎也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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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효임. 마땅히 (본받을 효)로 지어야 함. (본뜰 상. 닮을 상). 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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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身

本行經云 我於過去千轉輪王 王千四天下 臨欲終時千聖王各以國土付其太子 於雪山中各立草庵 求無上道 時有一大夜叉 身長四千里 左手持劍 右手持叉 住聖王前 高聲唱言 唯王矜慜 施少飮食 時千聖王言 我等誓願一切施與 各授以仙果 夜叉怒棄置地 我今飢急 唯須心血 何用果爲 王告夜叉 一切難捨 無過己身 時有一婆羅門名窂度跋提 言 唯願大聖爲我說法 我今不惜心之與血 時大夜叉卽爲說偈 欲求無爲道 不惜身心分 割截受衆苦 能忍猶如地 亦不見受者 求法心不悔 一切無悋惜 猶如救頭然 聞是偈已 卽持利刀刺胸出心 授與夜叉 有五夜叉 從四方來 爭取分裂 食已大呌 告千聖王 如此施者 乃可成佛 時千聖王 驚怖退沒 不欲菩提 生變悔心 各還本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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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경에 이르되 (아래의 글은 千佛因緣經에 나옴) 내가 과거에 千轉輪王이었으며 千四天下에 왕 노릇하다가 마칠려고 하는 때에 千聖王이 각기 국토를 그 태자에게 부촉하고 설산 중에 각자 草庵을 세우고 無上道를 구했다. 때에 한 大夜叉가 있었으니 신장이 사천 리며 왼손에 검을 가지고 오른손에 작살을 가지고서 聖王 앞에 서서 고성으로 불러 말하되 오직 왕이 矜慜(은 불쌍히 여길 긍. 은 가엾게 여길 민)하니 조금의 음식을 布施하라. 때에 千聖王이 말하되 我等의 서원은 일체를 베풀어 줌이다. 각자 仙果를 주자 야차가 노해 버려서 땅에 두었다. 내가 지금 주림이 급하며 오직 심장과 피를 須要하거늘 어찌 과일을 써서 위하리오. 이 야차에게 고하되 일체의 버리기 어려움에 자기 몸을 지날 게 없다. 때에 한 바라문이 있었으니 이름이 度跋提. 말하되 오직 원컨대 大聖은 나를 위해 설법하라. 내가 이제 심장과 피를 아끼지 않으리라. 때에 大夜叉가 곧 위해 를 설하되 無爲道를 구하려 하거든/ 身心分을 아끼지 말아라/ 割截하여 뭇 고통을 받더라도/ 능히 인욕함이 마치 땅과 같아야 한다./ 또한 받는 자를 보지 않으며/ 법을 구하면서 마음에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일체를 悋惜(은 아낄 린)하지 않고/ 마치 타는 머리를 구제함과 같아야 한다. 이 게를 들은 다음 곧 利刀를 가지고 가슴을 찔러 심장을 내어 야차에게 수여했다. 다섯 야차가 있어 사방으로부터 와서 爭取하며 分裂(갈가리 찢어발김)했다. 먹은 다음 크게 부르짖으며 千聖王에게 고하되 이와 같이 베푸는 자라야 이에 가히 성불한다. 때에 천성왕이 驚怖退沒하며 菩提를 하고 싶지 않았으며 變悔하는 마음을 내어 각자 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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激問

古歷切 發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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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歷切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