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生白
莊子 瞻彼闋결者 虛室生白 說者曰 瞻 觀照也 彼 前境也 闋 空也 夫觀察萬有 悉皆空宗 故能虛其心室 乃照眞源而智慧明白 隨用而生白道也 闋 苦穴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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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內篇 人間世) 그 闋(마칠 결. 다할 결)을 보는 자는 虛室에 白이 난다. 說者가 가로되 瞻은 觀照며 彼는 前境이며 闋은 空이다. 무릇 만유를 관찰하매 모두 다 空宗이라 고로 능히 그 心室을 비우고 이에 眞源을 비추면 지혜가 명백해져 씀을 따라 白道가 난다. 闋은 苦穴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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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翮▶翮은 깃촉 핵.
下革切 羽六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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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革切이니 깃의 六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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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羸▶羸는 파리할 리. 약할 리.
力爲切 疲也
力爲切이니 疲(피곤할 피. 파리할 피. 약할 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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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角▶相法에서 이마 한가운데의 왼쪽의 뼈가 隆起해 있는 일. 왼쪽을 日角 오른쪽을 月角이라 함.
朱建平相書云 額有龍犀入髮 左角日 右角月 皆極貴也 上可以王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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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평(漢末 三國時期 沛패國 사람. 相術에 精通했음)의 相書에 이르되 이마에 龍犀가 있어 머리카락에 들어가고 左角日이며 右角月이면 다 極貴다. 上은 可以 천하에 왕 노릇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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摛藻▶摛는 펼 리. 베풀 리. 원음이 치. 藻는 글 조.
上丑知切 下子皓切 摛 布也 藻 文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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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은 丑知切이며 下는 子皓切임. 摛는 布며 藻는 文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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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堂
翰林院也 在禁中 乃人主燕居之所 承明 金鑾란殿 皆在其間 應供奉之人 學士已下 工伎 群官 司隷 籍其間者 皆稱翰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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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이니 禁中(宮中)임. 곧 人主가 燕居(燕은 편안할 연. 쉴 연)하는 장소임. 承明殿과 金鑾란殿이 다 그 사이에 있음. 供奉에 응하는 사람과 學士 已下의 工伎 群官 司隷와 그 사이에 기록(籍)된 자는 다 翰林이라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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彪炳▶彪는 문채 표. 원음이 퓨.
或問 君子言則成文 動則成德 何以也 以其弸붕中而彪外也 彪 必幽切 弸 蒲萌切 滿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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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묻되 군자는 말했다 하면 곧 文을 이루고 움직였다 하면 곧 德을 이루니 무슨 까닭이냐. 그 가운데가 가득 차서(弸은 가득 찰 붕) 밖으로 문채가 빛나서이다. 彪는 必幽切임. 弸붕은 蒲萌맹切이니 滿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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