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12 허생백(虛生白)

태화당 2019. 9. 6. 08:07

虛生白

莊子 瞻彼闋者 虛室生白 說者曰 瞻 觀照也 彼 前境也 闋 空也 夫觀察萬有 悉皆空宗 故能虛其心室 乃照眞源而智慧明白 隨用而生白道也 闋 苦穴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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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內篇 人間世) (마칠 결. 다할 결)을 보는 자는 虛室이 난다. 說者가 가로되 觀照前境이며 이다. 무릇 만유를 관찰하매 모두 다 空宗이라 고로 능히 그 心室을 비우고 이에 眞源을 비추면 지혜가 명백해져 씀을 따라 白道가 난다. 苦穴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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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翮은 깃촉 핵.

下革切 羽六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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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革切이니 깃의 六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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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羸는 파리할 리. 약할 리.

力爲切 疲也


力爲切이니 (피곤할 피. 파리할 피. 약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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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角相法에서 이마 한가운데의 왼쪽의 뼈가 隆起해 있는 일. 왼쪽을 日角 오른쪽을 月角이라 함.

朱建平相書云 額有龍犀入髮 左角日 右角月 皆極貴也 上可以王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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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평(漢末 三國時期 沛사람. 相術精通했음)相書에 이르되 이마에 龍犀가 있어 머리카락에 들어가고 左角日이며 右角月이면 다 極貴. 可以 천하에 왕 노릇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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摛藻는 펼 리. 베풀 리. 원음이 치. 는 글 조.

上丑知切 下子皓切 摛 布也 藻 文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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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知切이며 子皓切. 文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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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堂

翰林院也 在禁中 乃人主燕居之所 承明 金鑾殿 皆在其間 應供奉之人 學士已下 工伎 群官 司隷 籍其間者 皆稱翰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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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이니 禁中(宮中). 人主燕居(은 편안할 연. 쉴 연)하는 장소임. 承明殿金鑾殿이 다 그 사이에 있음. 供奉에 응하는 사람과 學士 已下工伎 群官 司隷와 그 사이에 기록()된 자는 다 翰林이라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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彪炳는 문채 표. 원음이 퓨.

或問 君子言則成文 動則成德 何以也 以其弸中而彪外也 彪 必幽切 弸 蒲萌切 滿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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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묻되 군자는 말했다 하면 곧 을 이루고 움직였다 하면 곧 을 이루니 무슨 까닭이냐. 그 가운데가 가득 차서(은 가득 찰 붕) 밖으로 문채가 빛나서이다. 必幽切. 蒲萌이니 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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