拂雲霧
晉衛瓘관見樂廣曰 見此人瑩형영然 若披雲霧而覩靑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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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나라의 衛瓘(瓘은 瑞玉 관)이 악광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의 瑩然(瑩은 밝을 영. 맑을 형)함을 보니 마치 운무를 헤치고 푸른 하늘을 봄과 같다(晉書卷四十三에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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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鷴▶鷴은 황새 한.
戶間切 形似雉 尾長四五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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戶間切임. 형상이 꿩과 같고 꼬리의 길이가 四五尺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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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戢▶戢은 병기 모을 집. 거둘 집. 원음이 즙.
阻立切 戢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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阻조立切이니 戢翼(새가 날개를 움츠림. 轉하여 벼슬을 그만 두고 은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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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亦
當作放你 見它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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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放你니로 지어야 함. 它本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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峩峩▶峩는 산이 높을 아. 곧 산이 높고 험악한 모양.
五何切 高峻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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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何切이니 高峻한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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霄岸▶霄는 하늘 소.
猶天際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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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際(하늘 가)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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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微星
少微 一名處士星 晉陽秋云 會稽謝敷부 字慶緒서 隱于若耶山 忽月犯少微 時戴逵규名著於敷 時人憂之 俄而敷死 故會稽人士嘲吳人曰 吳中高士 求死不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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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는 일명 處士星임. 晉의 陽秋(晉書卷九十四)에 이르되 會稽의 謝敷부는 자가 慶緒서다. 若耶山에 은거했는데 홀연히 달이 少微를 범했다. 때에 戴逵규는 이름이 敷보다 현저했다. 時人이 그것을 근심했는데 별안간 敷가 죽었다. 고로 회계의 人士가 吳人을 조롱해 가로되 吳中의 高士는 죽음을 구해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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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館
一朝文 二史館 三集賢 唐兩京皆有三館 逐館命修撰文字 而本朝三館合爲一 竝在崇文院中 景祐中 命修總目 卽在崇文院 餘各置局他所 蓋被人所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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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은 朝文이며 二는 史館이며 三은 集賢임. 唐의 兩京(洛陽과 長安)엔 다 三館이 있어 館을 쫓아 명령해 문자를 修撰하게 했음. 本朝(宋)에선 三館을 합쳐 하나로 삼아 아울러 崇文院 중에 있게 했는데 景祐中1034-1037에 명령해 總目을 修撰케 했으니 곧 숭문원에 있게 하고 나머지는 각기 다른 곳에 局(官署)을 두었음. 대개 사람들에게 보이는 바를 입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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