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32 치군(致君)

태화당 2019. 9. 6. 08:24

致君

謂致君爲堯舜者 重臣之職也 又白虎通曰 致仕者 致其事於君 君不使自去者 尊賢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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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자면 致君(임금에게 몸바쳐 충성을 다함)하여 堯舜이 되게 하는 것이니 重臣의 직무임. 白虎通(白虎通義後漢班古 지음. 章帝建初四年七九 칙명으로 여러 儒學者白虎觀에 모아 五經異同을 강론한 것을 收集한 것)에 가로되 致仕(나이가 많아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남)하는 자가 그 일을 군주에게 이르게 하면 군주가 스스로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賢者를 존중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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蒲輪

西漢枚乘 字叔 淮陰人也 爲吳王濞郞中 吳王謀逆 乘奏書諫王 不納 乘去而之梁 吳王果反 卒見禽滅 漢旣平七國 乘繇是知名 武帝卽位 乘年老 廼以安車蒲輪徵乘 道死 蒲輪 以蒲裹車輪 懼聲之喧也 濞正備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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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전한)枚乘이며 회음 사람이다. 吳王 濞郞中이 되었는데 오왕이 謀逆하려 하자 奏書(글로 上奏)하여 왕을 간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승이 떠나서 으로 갔고 오왕은 과연 반역했다가 마침내 사로잡혀 死滅함을 보였다. 이 이미 七國을 평정하자 승이 이로 말미암아 이름이 알려졌다. 武帝가 즉위하자 승이 年老하매 이에 수레에 蒲輪을 안치해 승을 불렀는데 길에서 죽었다(이 얘기는 漢書卷五十一에 나옴). 蒲輪은 부들로 수레바퀴를 쌌음이니 소리가 시끄러움을 두려워한 것임. 正備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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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 언.

於幰切 壅水也


於幰이니 壅水(은 막을 옹. 곧 물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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嚬眉은 찡그릴 빈.

眞切 笑也 當作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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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切이니 . 마땅히 顰蹙(은 찡그릴 빈. 은 찡그릴 축)으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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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종. 즐거울 종.

才宗切 慮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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才宗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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