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六 法眼 37 촉직(矗直)

태화당 2019. 9. 7. 11:38

矗直은 곧을 촉. 우뚝 솟을 촉. 원음이 축.

上音畜 長直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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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음이 이니 길고도 바른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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布袋和尙▶?-916.

居明州奉化縣 未詳氏族 自稱名契此 時號長汀子 五代初 示滅於岳林寺東廊 端坐石上 說偈云 彌勒眞彌勒 分身千百億 時時示時人 時人自不識 偈畢 怡然而化 本朝諡定應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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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奉化縣에 거주했으며 氏族이 미상임. 자칭하는 이름이 契此며 때에 호해 長汀子라 했음. 五代初岳林寺東廊에서 시멸했는데 石上에 단정히 앉아 게를 설해 이르되 미륵 眞彌勒이여/ 分身千百億이로다/ 時時時人에게 보이건만/ 時人이 스스로 알지 못하네. 게를 마치자 怡然(는 기쁠 이)化去했음. 本朝()에서 定應大師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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籌盈一馬投壺살 주. 가지 주.

莊子 萬物一馬 注 馬 戲籌也


장자(內篇 齊物論) 萬物一馬 注 馬戲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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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맡을 후. 냄새 날 후.

與齅同 許救切 鼻就臭也


와 같음. 許救切이니 코로 냄새에 나아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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薝蔔은 치자나무 담. 은 치자꽃 복.

此云黃色花 其香甚盛 花似此方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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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이르되 黃色花. 그 향기가 매우 왕성하며 꽃은 이 지방의 치자와 흡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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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生忍

五門禪經云 於一切衆生 忍辱不嗔 是名衆生忍 得衆生忍者 易得法忍 得法忍者 所謂諸法不生不滅 畢竟空相 能信受是法忍者 是名無生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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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선경(五門禪經要用法 一卷 佛陀蜜多撰 宋 罽賓三藏 曇摩蜜多譯)에 이르되 일체중생에 인욕하여 성을 내지 않음이 이 이름이 衆生忍이다. 중생인을 얻은 자는 쉽게 法忍을 얻는다. 법인을 얻은 자는 이른 바 제법이 불생불멸이며 필경 한 모양이며 능히 이 法忍信受하는 자는 이 이름이 無生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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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大943-961

卽江南李景所立年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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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南唐)李景이 세운 바 年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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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냥 선)은 마땅히 로 지어야 함.

吾佛隨類化身 獼猴 鹿 馬 巨嶽 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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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타가 종류를 따라 몸을 변화했으니 원숭이 사슴 말이며 巨嶽巔山(은 산꼭대기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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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髯은 구레나룻 염.

如占切 頰


如占切이니 뺨의 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