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破
當作裂破
마땅히 裂破로 지어야 함.
原夢▶原은 推究할 원. 곧 꿈을 추구함.
音無 究也
음이 無니 究임.
狌狌▶狌은 猩猩성이 성. 오랑우탄. 큰 원숭이의 一種.
當作山山 此緣與傳燈不同 傳燈云 仰山問中邑 如何得見性 邑云 譬如有屋 屋有六窻창 內有一獼猴 東邊喚山山 山山應 如是六窻俱喚俱應 仰山禮謝起云 只如內獼猴困睡 外獼猴欲與相見 如何 師下繩牀 執仰山手作舞云 山山與汝相見了 譬如蟭螟蟲在蚊子眼睫첩上作窠과 向十字街頭叫喚云 土曠人稀 相逢者少 中邑卽朗州也 師名洪恩 嗣馬祖
마땅히 山山으로 지어야 함. 이 인연은 전등록과 같지 못함. 전등록(卷第六)에 이르되 仰山이 中邑에게 묻되 어떻게 해야 見性함을 얻습니까. 邑이 이르되 譬如 가옥이 있고 가옥에 六窻창이 있는데 안에 한 원숭이가 있다. 東邊에서 山山을 부르면 山山이 응답한다. 이와 같이 六窻에서 다 부르면 다 응답한다. 앙산이 禮謝하고 일어나 이르되 只如 안의 원숭이가 피곤해 자고 밖의 원숭이가 더불어 상견코자 한다면 어떻습니까. 스님이 繩牀에서 내려와 앙산의 손을 잡고 춤을 추면서 이르되 山山아 너와 상견해 마쳤다. 譬如 蟭螟蟲(蟭는 버마재비 알 초. 螟은 멸구 명. 배추벌레 명. 蟭螟은 벌레 이름)이 모기 눈의 속눈썹 위에 둥지를 짓고는 十字街頭를 향해 부르짖어 부르며 이르되 땅이 넓고 사람은 드물어 상봉하는 자가 적도다. 中邑은 곧 朗州임. 스님의 이름은 洪恩이며 馬祖를 이었음.
三平
師名義忠 福州人 姓楊氏 初謁石鞏 後答大顚 住漳州三平山
스님의 이름은 義忠(潮州大顚의 法嗣. 靑原下三世)이며 복주 사람이며 姓은 楊氏임. 처음엔 石鞏(慧藏이니 馬祖의 法嗣)을 禮謁했고 뒤엔 大顚(石頭希遷의 法嗣)에게 答했으며 장주의 三平山에 거주했음.
高安
師諱本仁 得旨於洞山价 五代天復中 居供井高安之白水院 因設洞山忌齊 僧問 洞山還來也無 師曰 更下一分供養著 師將順世 營齋集衆 焚香跏趺而坐 香煙息處 儼然示化▶供은 마땅히 洪으로 지어야 함.
스님의 휘는 本仁이며 동산양개에게서 지취를 얻었으며 五代 天復中901-903에 洪井 高安의 白水院에 거주했음. 인하여 洞山의 忌齊를 베푸는데 중이 묻되 洞山이 도리어 오십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이 가로되 다시 一分의 공양을 내리게나. 스님이 장차 順世(세상 일을 따른다는 뜻으로 승인의 죽음을 이르는 말)하면서 齋를 營爲하고 대중을 모이게 하여 분향하고 跏趺하여 앉았다가 향 연기가 꺼지는 곳에 儼然히 示化했음.
五爻▶爻는 괘 이름 효(易卦六十四爻). 사귈 효.
當作五行 見傳燈 浮右在漳州▶右는 石으로 의심됨.
마땅히 五行으로 지어야 하나니 전등록(卷第十一)을 보라. 浮石은 漳장州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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