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七 八方珠玉集 3 천선(天仙)

태화당 2019. 9. 8. 09:22

天仙

一本作仙天 師嗣潭州大湖 亦目大川

 

一本仙天으로 지어졌음. 스님은 潭州大湖(石頭希遷法嗣. 靑原下二世)를 이었으며 또한 名目大川.

 

大川

有僧到來 當作有江陵僧到

 

有僧到來(어떤 중이 到來했다)는 마땅히 有江陵僧到(어떤 江陵의 중이 到來했다)로 지어야 함.

 

丁行者

下參見石頭住字 當作大字寫

 

參見石頭住字는 마땅히 큰 글자로 지어 書寫해야 함.

 

斤斗은 도끼 근. 는 구기 두. 모양이 구기와 같은 器物 . 斤斗는 곤두박질.

斤 斫木具也 頭重而柯輕 用之則斗轉 爲此技者似之

 

도끼는 나무를 쪼개는 도구임. 머리가 무겁고 자루가 가벼워 이를 쓰면 곧 가 회전하므로 이 技藝를 하는 자가 이와 흡사함.

 

且致

當作且置

 

마땅히 且置로 지어야 함.


훤할 활. 구멍이 클 활.

呼括切

 

呼括切.

 

 書에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가 없음. 은 막힐 질.

當作譗? 言無倫脊也 或作? 抵鋙也 一曰不循理 上竹狹切 下知栗切▶?은 둘 다 에 없는 글자임.

 

마땅히 譗?(은 말 종잡을 수 없을 잡. ?은 말 종잡을 수 없을 질)로 지어야 하나니 말이 倫脊(道理 . 順次 . 條理 )이 없음임. 혹은 ?로 짓나니 抵鋙(는 거스를 저. 는 어긋날 어). 혹은() 가로되 不循理. 竹狹切이며 知栗切.

 

沖天은 찌를 충. 화할 충. 빌 충.

音蟲 說文云 滔搖也

 

음이 충임. 說文에 이르되 滔搖(는 물 넘칠 도).

 

紅莧貝母(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 비름 현. 자리공(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 .

侯澗切

 

侯澗切.

 

怨苦은 원망할 원. (원통할 원)과 통함.

當作寃苦


마땅히 寃苦로 지어야 함(經典이나 禪錄 중에 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