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七 八方珠玉集 24 양유(養由)

태화당 2019. 9. 8. 09:48

養由

見雪竇頌古

 

雪竇頌古(卷第二)를 보라.

 

田蝸는 달팽이 와. 고동 와. 원음이 과.

當作田 烏瓜切 蝦 蝸 音瓜 小螺也 非義▶□原本字體不明. 로 의심됨.

 

마땅히 田䵷(는 개구리 와)로 지어야 하나니 烏瓜切이며 蝦蟇(는 두꺼비 하. 는 두꺼비 마. 하마는 청개구리. 두꺼비). 는 음이 小螺(는 소라 라)니 뜻이 아님.

 

夤晡因緣할 인. 申時 포니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저녁 무렵.

上當作寅 下奔孤切 謂早晚也

 

은 마땅히 으로 지어야 하며 奔孤切이니 이르자면 早晚.

 

撲手은 두드릴 박. 칠 박.

當作攘臂


마땅히 攘臂(은 밀칠 양. 흔들 양. 잡아당길 양)로 지어야 함.

 

陶淵

本作陶潛

 

본래 陶潛으로 지어졌음.

 

名稱

尺證切

 

尺證切.

 

入太廟

論語 子入太廟 每事問 或謂鄒人之子知禮 入太廟每事問 子聞之曰 是禮也

 

논어(八佾第三) 공자가 太廟(나라 周公指稱)에 들어가 매사를 물었다. 어떤 이(有人이니 곧 어떤 사람)가 이르기를 鄒人(論語註 鄒邑名. 공자의 아버지 叔梁紇이 일찍이 그 읍의 大夫가 되었음)의 아들이 를 안다고 하겠는가. 太廟에 들어가 매사를 묻더라. 공자가 이를 듣고 가로되 이것이 이니라.

 

斧爛는 도끼 부. 은 문드러질 란.

當作柯爛 異苑曰 樵人王質入山 見洞中二老人奕碁乃觀之 忘歸 俄然柯欄

 

마땅히 柯爛으로 지어야 함. 異苑(十卷. 六朝 宋代說話集. 劉敬叔 지음)에 가로되 나무꾼(는 나무꾼 초. 땔나무 초. 나무할 초) 王質入山하여 동굴 중의 두 노인이 바둑(은 바둑 혁. 는 바둑 기)을 두는 것을 보았는데 이에 그것을 보다가 귀가를 잊었다. 잠시 만에(는 갑자기 아. 잠시 아) 자루(는 자루 가)가 문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