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七 八方珠玉集 25 망양(忘羊)

태화당 2019. 9. 8. 09:49

忘羊

見祖英赤松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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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英赤松子(卷第三)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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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을 혁. 빛날 혁.

當作 呼格切 以口非人也으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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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꾸짖을 혁. 웃을 하. 으를 하)으로 지어야 하나니 呼格切이며 입으로써 남을 비난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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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漾은 출렁거릴 양. 넘칠 양.

當从木作樣 法也 漾 水貌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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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을 좇아 으로 지어야 하나니 . 은 물 모양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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彈劾(罪狀을 들어서 논란하여 責望)할 평.

悲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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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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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山

師諱良价 生會稽郡 姓兪氏 幼从五洩默禪師出家請戒於嵩山 徧參諸哲匠 得法於雲巖晟 卽藥山之的孫 唐宣宗大中之末 唱道於新豊 晚遷洞山 大駕其道 立偏正五位 爲當時首唱 兩處行道 甫經十載 至懿宗咸通中 無疾示化 學者號慕 師還視而誡之曰 夫出家之人 心不附物 方能入道 今復何悲 召主事作愚癡齋 復留七日 長往 諡悟本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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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휘는 良价(807-869)며 회계군에서 태어났으며 성은 兪氏이다. 어릴 적에 五洩山 靈默禪師(馬祖法嗣)를 좇아 출가했고 숭산에서 請戒(受戒의 뜻)했다. 두루 여러 哲匠(은 밝을 철)參見하고 雲巖曇晟(藥山惟儼法嗣)에게서 법을 얻었으니 곧 藥山的孫(的實孫子)이다. 唐 宣宗 大中之末859新豊에서 唱道했고 만년에 洞山으로 옮겨 그 도를 크게 부렸다(). 偏正五位를 세워 當時에 처음으로 부르게 되었다. 두 곳에서 도를 행하다가 비로소 十載를 경과했으며 懿宗 咸通中860-873 질병 없이 示化했다. 학자들이 엉엉 울며(는 엉엉 울 호) 思慕하자 스님이 도리어 보고 그들에게 訓戒하여() 가로되 무릇 출가한 사람은 마음이 사물에 붙지 않아야 비로소 능히 入道한다. 지금 다시 무엇을 슬퍼하느냐. 主事僧(일을 主管하는 승인)을 불러 愚癡齋를 짓게 하고 다시 七日을 머물다가 長往했다. 시호가 悟本大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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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僧

卽紙衣道者 事見廣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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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衣道者는 광등록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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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良久

誤矣 當作師云大闡提人家男女作麽生救得 見藥山宗派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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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땅히 스님이 이르되 大闡提人 집안의 男女를 어떻게 救得(助字)하느냐로 지어야 함. 藥山宗派錄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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