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八 釋名讖辨 6 祖偈飜譯 달마(達摩) 축대력(竺大力) 지공(誌公)

태화당 2019. 9. 8. 10:20

達摩

一首 授期城太守楊衒之 以讖服毒之緣

 

一首期城太守 楊衒之에게 주었으며 服毒한 인연을 했다.

 

江槎分玉浪 管炬開金鏁 五口相共行 九十無彼我江槎(는 떼 사)玉浪을 나누고/ 管炬金鏁를 열도다/ 五口가 서로 共行하니/ 九十彼我가 없도다.

謂流支光統 密毒於吾 所以致九十也

 

이르자면 流支(菩提流支)光統(光統律師)이 비밀히 나에게 毒害하여 所以九十에 이르렀다(碧巖錄卷第一 一則에 이르되 때에 後魏光統律師菩提流支三藏이 스님달마論議했는데 스님이 을 배척하고 指示하자 褊局度量인지라 스스로 堪任치 못하고 다투어 하려는 마음을 일으켜 여러 차례 독약을 했다. 第六度에 이르러 化緣을 이미 마쳤고 傳法하여 사람을 얻었으므로 드디어 다시 하지 않고 端居逝去했으며 熊耳山 定林寺葬事 지냈다).

 

竺大力傳法正宗定祖圖卷第一에 이르되 竺大力이란 자는 第二十三祖鶴勒那의 제자이다. 漢獻帝의 시대에 洛邑(지금의 洛陽)에 이르렀으며 뒤에 나라로 가서 康僧會와 서로 만났다.

一首 讖吳主孫權帝祚

 

一首吳主 孫權(182-252. 삼국시대 初代皇帝)帝祚(帝位 . 帝位)했다.

 

靑宵喫飯 雲間鬬走 十二二年 逢猪閉口靑宵喫飯하고/ 雲間鬬走하니/ 十二二年/ 를 만나 閉口하리라.

靑宵喫飯 天口也 口天爲吳 雲間鬬走 各爭天下 十二二年 止有十四之數 逢猪閉口 至亥年絶也

 

靑宵喫飯天口口天가 된다. 雲間에 다투며(는 다툴 투) 달림이란 각기 천하를 爭奪함이다. 十二二年은 단지 十四가 있음이다. 를 만나 閉口함은 亥年에 이르러 끊김이다(宗統編年卷之四에 이르되 吳 元鳳元年壬申252 孫權했다).

 

誌公

一首

 

一首.

 

仰觀雨扇 低腰捻鉤 九烏射盡 唯有一頭 至則不至 要假須刀 逢龍不住 遇水卽逃雨扇仰觀하고/ 를 낮춰 를 비트나니(은 비틀 념. 누를 념)/ 九烏를 쏘아 없애고/ 오직 一頭만 있도다./ 하면 곧 不至하고/ 요컨대 를 씀을 빌리나니/ 을 만나면 不住하고/ 를 만나면 곧 逃避하리라.

此讖未見註

 

를 보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