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06쪽

태화당 2019. 5. 10. 09:18

起單起離自己坐禪之位 轉義爲禪僧離寺而去 又作抽單 單 僧堂中 每箇禪僧座位 並標明該僧名字 稱爲單 禪僧所坐之位稱單位 密菴語錄 師因應庵一日 喝恭上座云 爾常在此 作什麽 恭煩惱打倂起單 師聞乃成頌寄之 百戰場中舞纛旗 將軍立處十分危 游人只看錐頭利 失却吹毛總不知

기단(起單) 자기의 좌선하는 자리에서 일어나 떠남이니 전의(轉義)하여 선승이 절과 이별하고 떠남이 됨. 또 추단(抽單)으로 지음. ()은 승당 중에 매개(每箇) 선승의 좌위와 아울러 그 중의 명자를 표명하며 일컬어 단()이라 함. 선승이 앉는 바의 자리는 일컬어 단위(單位)라 함. 밀암어록. 스님이, 응암이 어느 날 공상좌를 할()하며(꾸짖으며) 가로되 너는 늘 여기에 있으면서 무엇을 하느냐. 공이 번뇌하다가 타병(打倂; 수습. 정리)하고 기단(起單)함으로 인해 스님이 듣고 이에 송을 지어서 그에게 기탁했다. 백전(百戰)의 전장 중에 독기(纛旗)를 춤추더니/ 장군이 선 곳이 십분 위험하다/ 유람하는 사람은 다만 추두(錐頭; 송곳)의 이익만 보고/ 취모(吹毛)를 실각한 줄 모두 알지 못한다.


기대(祇對) 지대(祇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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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祇待) 지대(祇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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耆德年老德高道行深湛之老者 五燈會元十二木菴道瓊 叢林以耆德尊之

기덕(耆德) 연로하고 덕이 높으면서 도행이 깊고 맑은 노자(老者; 노인). 오등회원12 목암도경. 총림에서 기덕(耆德)으로 그를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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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倒起來與倒下 泛指一切行動 祖堂集八曹山 起倒相隨 處處得活 祖堂集九九峰 如何是眞心 師云 不雜食 如何是妄心 師云 攀緣起倒

기도(起倒) 일어남과 넘어짐이니 널리 일체의 행동을 가리킴. 조당집8 조산. 기도(起倒)에 서로 따르고 곳곳에서 삶을 얻는다. 조당집9 구봉. 무엇이 이 진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잡식하지 않음이다. 무엇이 이 망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반연(攀緣)하며 기도(起倒)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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騎都尉官名 漢武帝始置 兩漢均置 屬光祿勳 秩比二千石 掌監羽林騎 無定員 晉以後歷代沿置 唐爲勳官十二轉之第五轉 相當於從五品 宋金沿置 元是從四品 明文官別爲贊治少尹 淸爲世爵名 [百度百科] 空谷集第九十九則 李陵乃廣之孫 少爲侍中建章監 善騎射愛人 謙遜下士甚得名譽 武帝以爲有廣之風 天漢二年(99)拜騎都尉

기도위(騎都尉) 벼슬 이름이니 한 무제가 처음 설치했으며 양한(兩漢; 전한과 후한)이 균일하게 설치했음. 광록훈(光祿勳)에 속하며 녹봉은 2천 석에 가까웠음. 우림기(羽林騎)를 관장하며 감독했고 정원이 없었음. () 이후 역대에 따라서 설치했음. 당에선 훈관(勳官) 12()의 제5전이었으며 종5품에 상당함. 송ㆍ금도 따라서 설치했고 원은 이, 4품이었으며 명은 문관이었으며 따로 찬치소윤(贊治少尹)으로 삼았음. 청에선 세작(世爵; 집안 대대로 물려지는 작위)의 명칭이 됨 [백도백과]. 공곡집 제99. 이릉(李陵)은 곧 광()의 손자다. 젊을 적에 시중건장감이 되었다. 잘 타고 쏘았으며 사람들을 사랑했다. 하사에게 겸손하고 심히 명예를 얻었다. 무제가 광(이광)의 풍모가 있다 하였으며 천한 2(99) 기도위(騎都尉)에 제배(除拜; 除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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