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起動】 煩勞 驚動 是表謝之詞 ▲五燈會元二十徑山寶印 後至徑山謁大慧 慧問 甚處來 師曰 西川 慧曰 未出劍門關 與汝三十棒了也 師曰 不合起動和尙 慧忻然 掃室延之 ▲五燈會元十八兜率慧照 五日一度陞堂 起動許多龍象
기동(起動) 번로. 경동. 이는 감사를 표하는 말임. ▲오등회원20 경산보인. 후에 경산에 이르러 대혜를 알현했다. 혜가 묻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스님이 가로되 서천입니다. 혜가 가로되 검문관을 벗어나지 아니하여서 너에게 30방(棒)을 주었다. 스님이 가로되 화상을 기동(起動)함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혜가 기뻐했으며 방을 쓸고 그를 맞이했다. ▲오등회원18 도솔혜조. 5일에 한 차례 승당하면서 허다한 용상(龍象)을 기동(起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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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頭】 卽機 頭 後綴 ▲宏智廣錄四 陰陽爻象此爲宗 殺活機頭看變通
기두(機頭) 즉 기(機)니 두는 후철. ▲굉지광록4. 음양의 효상(爻象)은 이것이 종(宗)이 되나니 살활의 기두(機頭)는 변통을 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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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饑來喫飯困來卽眠】 禪家提倡平常心是道的一種說法 隱喩不須刻意修鍊做作多事 ▲傳燈錄六大珠慧海 有源律師來問 和尙修道還用功否 師曰 用功 曰 如何用功 師曰 饑來喫飯困來卽眠 曰 一切人總如是 同師用功否 師曰 不同 曰 何故不同 師曰 他喫飯時不肯喫飯 百種須索 睡時不肯睡 千般計校 所以不同也
기래끽반곤래즉면(饑來喫飯困來卽眠) 선가에서 제창하는 평상심이 이 도라는 일종의 설법이니 뜻에 새기면서 수련하거나 많은 일을 지음이 쓰이지 않는다 함을 은유함. ▲전등록6 대주혜해. 원율사가 와서 물음이 있었다. 화상은 수도하면서 도리어 공(功)을 씁니까. 스님이 가로되 공을 씁니다. 가로되 어떻게 공을 씁니까. 스님이 가로되 주리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곧 잡니다(饑來喫飯困來卽眠). 가로되 일체인도 모두 이와 같으니 스님의 용공(用功; 공을 씀)과 같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같지 않습니다. 가로되 무슨 연고로 같지 않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그들은 밥을 먹을 때 끽반(喫飯; 밥을 먹음)을 즐기지(肯) 않고 백 가지를 수색(須索; 索取)하고 잠 잘 때 잠을 즐기지 않고 천 가지를 계교하는지라 소이로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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