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喫素】 素 蔬菜類的食品 與葷相對 ▲吳山淨端語錄上 我却喫素 你却喫葷
끽소(喫素) 소(素)는 채소류의 식품이니 훈(葷)과 상대됨. ▲오산정단어록상. 나는 도리어 끽소(喫素)하리니 너희는 도리어 끽훈(喫葷)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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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夜飯漢】 形容無用之人 ▲五燈會元四睦州陳尊宿 問僧 今夏在甚處 曰 徑山 曰 這喫夜飯漢 曰 尊宿叢林 何言喫夜飯 師以棒趂出
끽야반한(喫夜飯漢) 쓸모없는 사람을 형용함. ▲오등회원4 목주진존숙. 중에게 묻되 금년 여름엔 어느 곳에 있었는가. 가로되 경산입니다. 가로되 이 끽야반한(喫夜飯漢; 야반을 먹는 자)아. 가로되 총림의 존숙이 왜 끽야반이라고 말합니까. 스님이 방(棒; 선록에선 다분히 주장자를 가리킴)으로 때리고 쫓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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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油糍】 見古德喫油糍 ▲曇華語錄十 喫油糍 背衆喫油糍 對人誇好手 潦倒不識羞 抵死揚家醜
끽유자(喫油糍) 고덕끽유자를 보라. ▲담화어록10. 끽유자(喫油糍) 대중을 등지고 유자를 먹으니/ 사람을 상대로 호수(棒)를 자랑한다/ 요도(潦倒)가 수치를 알지 못해/ 저사(抵死; 결사코. 끝까지)토록 가추(家醜)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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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顚】 倒地 ▲聯燈會要六龐蘊居士 居士賣摝籬 下橋喫撲 照一見 亦去身邊倒 士云 作甚麽 照云 見爺喫顚 故來相扶 士便起去
끽전(喫顚) 땅에 넘어짐. ▲연등회요6 방온거사. 거사가 녹리(摝籬)를 팔고서 다리에서 내려오다가 끽박(喫撲; 땅에 떨어짐)했다. 조(영조)가 한 번 보고는 또한 신변으로 가서 넘어졌다. 거사가 이르되 무엇하느냐. 조가 이르되 아버지의 끽전(喫顚)을 본지라 고로 와서 서로 돕습니다. 거사가 바로 일어나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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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醋知酸喫鹽知鹹】 感覺正常 沒有特殊的 轉指參禪悟道任運隨緣 沒有特殊的方法 ▲五燈會元十九太平慧懃 僧問 如何是祖師西來意 師曰 喫醋知酸 喫鹽知鹹
끽초지산끽염지함(喫醋知酸喫鹽知鹹) 감각이 정상이라 특수한 것이 있지 않음. 전(轉)하여 참선오도는 임운수연(任運隨緣)하고 특수한 방법이 있지 않음을 가리킴. ▲오등회원19 태평혜근.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초를 먹으면 신 줄 알고 소금을 먹으면 짠 줄 안다(喫醋知酸 喫鹽知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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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喫湯】 湯 指茶湯或藥湯 說文 湯 熱水也 ▲五宗錄三雲門 因僧請喫湯次 師云 作麽生 僧無對
끽탕(喫湯) 탕은 다탕 혹 약탕을 가리킴. 설문 탕(湯) 뜨거운 물이다. ▲오종록3 운문. 중이 청하여 끽탕(喫湯)하던 차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어떤가. 중이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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