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164쪽

태화당 2019. 11. 5. 11:17

四種極重之事禪門拈頌集第九八四則 拈頌說話曰 四種極重之事者 佛印元擧此話云 一者被愛水損益 二者被嗔火所燒 三者被癡雲所障 四者被喜風所飄 禪門拈頌集第九八四則 玄沙與天龍 入山見虎 龍驚云 虎 和尙 師回頭云 是你 至晩侍立次 天龍云 今日見虎 蒙和尙指示 專甲不會 師云 世閒有四種極重之事 若人透得 不妨出得陰界

사종극중지사(四種極重之事) 선문염송집 제984. 염송설화에 가로되 4종의 극중(極重)의 일이란 것은 불인원(佛印元)이 이 화()를 들고 이르되 1자는 애수(愛水)에 손익(損益)을 입음이다. 2자는 진화(嗔火)에 타는 바를 입음이다. 3자는 치운(癡雲)에 가리는 바를 입음이다. 4자는 희풍(喜風)에 나부끼는 바를 입음이다. 선문염송집 제984. 현사와 천룡이 입산했다가 호랑이를 보았다. 천룡이 놀라며 이르되 호랑이입니다, 화상. 스님이 머리를 돌리고 이르되 이 너다. 저녁에 이르러 시립(侍立)하던 차에 천룡이 이르되 오늘 호랑이를 보고 화상의 지시를 입었습니다(). 전갑(專甲; 모갑)이 이회(理會;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세간에 4종의 극중지사(極重之事)가 있다. 어떤 사람이 투득(透得)한다면 음계(陰界)를 벗어남에 방애(妨礙)되지 않는다.

) --> 

四種無記法相宗對色心等五位法中之無記所作之四種分類 成唯識論三末 擧出四種無記 一能變無記 指無記之心 心所法 二所變無記 又作所緣無記 指無記之色法及種子 三分位無記 指名句文等無記性之不相應法 四勝義無記 指虛空及非擇滅 卽揀別眞如擇滅等之含攝勝義善 宗鏡錄四十九 又廣辯四種無記 一能變無記 卽無記心心所法是 二所變無記 卽諸色法 及諸種子等是 三分位無記 卽二十四不相應行中 有假無記法分位立者是 四勝義無記 卽虛空非擇滅無爲是

사종무기(四種無記) 법상종에서 색심(色心) 등 오위법(五位法) 중의 무기가 짓는 바에 대한 4종의 분류임. 성유식론3말에 4종 무기를 거출(擧出)했음. 1. 능변무기(能變無記) 무기의 심ㆍ심소법을 가리킴. 2. 소변무기(所變無記) 또 소연무기(所緣無記)로 지음. 무기의 색법 및 종자를 가리킴. 3. 분위무기(分位無記) ()ㆍ구()ㆍ문() 등의 무기성(無記性)의 불상응법을 가리킴. 4. 승의무기(勝義無記) 허공 및 비택멸(非擇滅)을 가리킴. 곧 진여ㆍ택멸 등이 함섭(含攝)한 승의선(勝義善)을 간별함임. 종경록49. 또 사종무기(四種無記)를 광변(廣辯)하자면 1은 능변무기(能變無記)니 곧 무기의 심ㆍ심소법이 이것이다. 2는 소변무기(所變無記)니 곧 모든 색법 및 모든 종자 등이 이것이다. 3은 분위무기(分位無記)니 곧 24불상응행 중 가무기법(假無記法)이 있어 분위(分位)하여 세운 것이 이것이다. 4는 승의무기(勝義無記)니 곧 허공과 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가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