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176쪽

태화당 2019. 11. 5. 11:24

死中得活】 ①唐代趙州從諗的著名問句 祖堂集六投子 趙州落後 到投子便問 死中得活時如何 師云 不許夜行 投明須到 喩除盡區別妄心 知見情識 明見本性 雲門廣錄上 問 死中得活時如何 師云 朝行三千 夜行八百

사중득활(死中得活) 당대 조주종심의 저명한 문구(問句). 조당집6 투자. 조주가 낙후(落後; 뒤쪽에 떨어져 있음)했다가 투자에 이르러 곧 묻되 사중에서 삶을 얻었을(死中得活) 때는 어떠한가. 스님이 이르되 야행을 허락하지 않으니 날이 새거든 이름을 써라. 구별하는 망심과 지견의 정식(情識)을 제거해 없애고 본성을 환히 봄에 비유함. 운문광록상. 묻되 사중에서 삶을 얻었을(死中得活)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아침에 3(3천 리)을 행하고 밤에 8백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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謝衆臨屈謝衆之屈身光臨之義 備用淸規三新挂搭入寮茶 寮元出爐前 對點茶人謝茶 代衆人謝也 衆人就位 同時問訊 謝畢 寮元復位 再各分四版頭 問訊 謝衆臨屈 遞相恭敬之義

사중림굴(謝衆臨屈) 대중이 몸을 굽혀 광림(光臨)함에 감사한다는 뜻. 비용청규3 신괘탑입료다(新挂搭入寮茶). 요원(寮元)이 화로 앞으로 나가 점다한 사람을 상대로 사다(謝茶)하나니 중인(衆人)을 대신해 감사함이다. 중인이 자리로 나아가서 동시에 문신한다. 감사를 마치면 요원이 복위(復位)한다. 다시 각기 4판두(版頭)로 분산하여 문신하며 사중임굴(謝衆臨屈)하나니 체상(遞相; 서로서로) 공경함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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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中發活謂除盡塵俗情念 顯示眞如本性 紫柏集一 古德有云 不是死中發活一番 終是藥汞銀 觸火必飛去矣

사중발활(死中發活) 이르자면 진속(塵俗)의 정념을 제거해 없애고 진여의 본성을 환히 보임임. 자백집1. 고덕이 말씀이 있었으니 이 한 번 사중에서 발활(死中發活)하지 못한다면 마침내 이것은 홍은(汞銀)의 약인지라 불에 닿으면 반드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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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重五逆四重禁與五逆罪 百丈淸規證義記三 若人暫聞憶念此呪 卽滅四重五逆等罪

사중오역(四重五逆) 사중금과 오역죄임. 백장청규증의기3. 어떤 사람이 이 주()를 잠시 듣고 억념한다면 곧 45(四重五逆) 등의 죄를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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似則似是則未是雖則相似 但幷不契合禪法固定格式 多用以批評對方 或前人的機鋒作略 碧巖錄第十則 州云 老僧被汝一喝 僧又喝(看取頭角 似則似 是則未是 只恐龍頭蛇尾)

사즉사시즉미시(似則似是則未是) 비록 곧 상사하기는 하나 다만 모두 선법의 고정격식(固定格式)에 계합하지 않음. 상대방이나 혹 앞 사람의 기봉의 작략(作略)을 비평함에 많이 씀. 벽암록 제10. (; 睦州)가 이르되 노승의 너의 1()을 입었다. 중이 또 할했다 (두각을 간취하라 似則似是則未是니 다만 용두사미일까 염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