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217쪽

태화당 2019. 11. 6. 09:58

山門疏乃禪宗勸請新住持時 所作之文疏 百丈淸規三請新住持條 發專使 凡十方寺院住持虛席 必聞於所司 伺公命下 庫司會兩序勤舊茶 議發專使修書(頭首 知事 勤舊 蒙堂 前資 僧衆)製疏(山門 諸山 江湖) 茶湯榜(專使署名)請書記爲之 如缺書記 擇能文字者分爲之 用絹素寫榜 所請專使或上首知事 或勤舊 或西堂首座 或以次頭首充之 若非知事充專使 亦須以下知事一人同去掌財議事 由此可知 山門疏於勸請新住持時 書記所作之文疏 又延請新住持時 勸請鄰近諸山住持駕臨之文疏 稱爲諸山疏 諸方禪寺住持寄新命入寺住持之賀表 稱爲江湖疏 同門上呈新任住持之賀表 則稱同門疏 [佛光國師語錄三 常光國師語錄下 象器箋文疏類] 校定淸規上新住持入院 都寺預請維那首座 宣疏帖等人(先讀敕黃 省剳 或府帖 山門疏 諸山疏 次第宣讀)

산문소(山門疏) 곧 선종에서 새 주지를 권청(勸請)할 때 짓는 바의 문소(文疏). 백장청규3 청신주지조(請新住持條) 발전사(發專使; 전사를 발하다). 무릇 시방 사원의 주지가 허석(虛席)이면 반드시 소사(所司)에게 알리고() 공명(公命)이 내려오기를 기다린다. 고사(庫司)가 양서(兩序)의 근구(勤舊)를 모아 차를 먹는다. 전사(專使)를 발함을 의논하여 수서(修書)하고(頭首知事勤舊蒙堂前資僧衆) 제소(製疏)한다(山門諸山江湖) 다탕방(茶湯榜)(專使署名) 서기를 청해 그것을 만든다. 서기가 결()할 것 같으면 문자에 능한 자를 선택하여 분담해서 그것을 만든다. 견소(絹素; 흰 명주)를 사용해 방()을 서사한다. 소청(所請)의 전사는 혹 상수지사(上首知事) 혹 근구(勤舊) 혹 서당수좌 혹 다음의 두수로 이에 충당한다. 만약 지사를 전사에 충당하지 않는다면 또한 꼭 지사 이하의 1인을 함께 보내어 재의(財議)의 일을 관장하게 한다. 이로 말미암아 가히 산문소는 새 주지를 권청할 때 서기가 짓는 바의 문소임을 앎. 또 새 주지를 연청(延請; 청하여 맞이함)할 때 인근의 제산(諸山) 주지에게 가림(駕臨; 敬辭來臨)을 권청하는 문소를 일컬어 제산소(諸山疏)라 하고 제방 선사(禪寺)의 주지가 신명(新命)으로 입사하는 주지에게 기탁하는 하표(賀表)를 일컬어 강호소(江湖疏)라 하고 동문(同門)이 신임 주지에게 상정(上呈)하는 하표를 곧 일컬어 동문소라 함 [불광국사어록3. 상광국사어록하. 상기전문소류]. 교정청규상 신주지입원. 도사(都寺)가 미리 유나ㆍ수좌ㆍ선소첩(宣疏帖; 소첩을 선포하다) 등의 사람을 청한다(먼저 敕黃을 읽고 省剳 府帖山門疏諸山疏를 차제로 宣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