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珊瑚】 翻譯名義集三 珊瑚 梵語鉢攞娑福羅 外國傳曰 大秦西南漲海中 可七八百里 到珊瑚洲 洲底盤石 珊瑚生其上 人以鐵網取之 任昉述異記曰 珊瑚樹碧色 生海底 一株數十枝 枝間無葉 大者高五六尺 小者尺餘 應法師云 初一年靑色 次年黃色 三年蟲食敗也 大論云 珊瑚出海中石樹 ▲宏智語錄一 十洲春盡花彫殘 珊瑚樹林日杲杲 ▲應菴曇華語錄一 珊瑚枕上兩行淚 半是思君半恨君
산호(珊瑚) 번역명의집3. 산호(珊瑚) 범어로 발라사복라(鉢攞娑福羅)다. 외국전(外國傳)에 가로되 대진(大秦)의 서남 창해(漲海) 중에서 7, 8백 리 가량이면 산호주(珊瑚洲)에 이른다. 주(洲) 밑은 반석(盤石)이며 산호가 그 위에 자란다. 사람들이 철망으로 그것을 취한다. 임방(任昉) 술이기(述異記)에 가로되 산호수는 벽색(碧色)이며 해저에서 자란다. 한 그루에 수십 지(枝)며 가지 사이에 잎이 없고 큰 것은 5, 6척이며 작은 것은 척여(尺餘)다. 응법사(應法師)가 이르되 처음 1년은 청색이며 다음해는 황색이며 3년이면 벌레가 먹어 패괴(敗壞)한다. 대론에 이르되 산호는 해중에서 나는 석수(石樹)다. ▲굉지어록1. 10주(洲)에 봄이 다하고 꽃도 시들었는데 산호수림(珊瑚樹林)에 해가 고고(杲杲; 높고 높음)하더라. ▲응암담화어록1. 산호(珊瑚) 베개 위의 두 줄기 눈물이여 반은 이 그대를 사모함이며 반은 그대를 한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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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毫】 以山譬筆之多也 華嚴經六十二曰 假使有人 以大海量墨 須彌聚筆 書寫於此普眼法門 一品中一門 一門中一法 一法中一義 一義中一句 不得少分 何況能盡 ▲惟則語錄六 是故一念之擴 山毫海墨不足以書其少分 一念之斂 針竅毛孔函之而有餘
산호(山毫) 산으로 붓의 많음에 비유함임. 화엄경62에 가로되 가사(假使) 어떤 사람이 대해로써 먹을 재고(量) 수미로 붓을 모아 이 보안법문(普眼法門)을 서사(書寫)한다면 1품(品) 중 1문(門)ㆍ1문 중 1법(法)ㆍ1법 중 1의(義)ㆍ1의 중 1구(句)에 소분(少分)을 얻지 못하거늘 어찌 하물며 능히 다하겠는가. ▲유칙어록6. 이런 고로 일념을 확장하면 산호해묵(山毫海墨)으로도 족히 그 소분(少分)을 서사하지 못하고 1념(念)을 수렴(收斂)하면 바늘 구멍과 털구멍으로 이를 넣고도(函) 나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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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散華】 爲供養佛菩薩而散布花也 ▲五燈會元十永明延壽 六時散華行道 餘力念法華經 計萬三千部
산화(散華) 불보살에게 공양하기 위해 꽃을 산포(散布)함. ▲오등회원10 영명연수. 육시(六時)에 산화(散華)하며 행도했고 여력으로 법화경을 외웠는데 합계가 만 3천부(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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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散花天女】 維摩經會中有一天女 以天花散諸菩薩 悉皆墮落 至大弟子 便著不墜 天女曰 結習未盡 故花著身 ▲宗門拈古彚集十三 維摩會上散花天女 與舍利佛用盡神力
산화천녀(散花天女) 유마경 회중에 한 천녀가 있어 천화(天花)를 모든 보살에게 흩자 모두 다 타락했고 대제자에 이르자 곧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음. 천녀가 가로되 결습(結習; 번뇌)이 다하지 못한지라 고로 꽃이 몸에 붙었다. ▲종문염고휘집13. 유마회상의 산화천녀(散花天女)와 사리불이 신력을 써서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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