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263쪽

태화당 2019. 11. 6. 10:53

三根坐禪說一卷 日本曹洞宗僧瑩山紹瑾著 又稱常濟大師三根坐禪說 本書以四百餘字之短文 將參禪者區分爲上中下三根 並針對各類根機 說示修禪要訣 與坐禪儀 坐禪用心記 同爲參禪者最佳之指南 今收錄於佛敎大藏經第八十四冊

삼근좌선설(三根坐禪說) 1. 일본 조동종승 형산소근(瑩山紹瑾)이 지었음. 또 명칭이 상제대사삼근좌선설임. 본서는 4백여 자의 단문(短文)이며 참선자를 가져 상중하 3근으로 구분하고 아울러 각류의 근기에 침대(針對; 겨냥하다)하여 수선(修禪)의 요결(要訣)을 설해 보였음. 좌선의(坐禪儀)ㆍ좌선용심기(坐禪用心記)와 함께 참선자의 최가(最佳)의 지남이 됨. 지금 불교대장경 제84책에 수록되었음.

) --> 

三級浪高魚化龍碧巖錄第七則 雪竇道 江國春風吹不起 雪竇第三第四句 忒殺傷慈 爲人一時說破 超禪師當下大悟處 如三級浪高魚化龍 癡人猶戽夜塘水 禹門三級浪 孟津卽是龍門 禹帝鑿爲三級 今三月三 桃花開時 天地所感 有魚透得龍門 頭上生角昂鬃鬣尾 拏雲而去 跳不得者點額而回 癡人向言下咬嚼 似戽夜塘之水求魚相似 殊不知 魚已化爲龍也 禪門拈頌集第一二九則 雪竇顯頌 江國春風吹不起 鷓鴣啼在深花裏 三級浪高魚化龍 癡人猶戽夜塘水

삼급랑고어화룡(三級浪高魚化龍) 벽암록 제7. 설두가 말하되 강국(江國)에 춘풍은 불어 일어나지 않는다. 설두의 제3ㆍ제4구는 상자(傷慈)가 특쇄(忒殺; 매우 심함)하여 사람을 위해 일시에 설파했다. 초선사(超禪師)가 당하에 대오한 곳은 마치 세 층급의 물결이 높아도 고기는 용으로 변화했거늘(三級浪高魚化龍)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밤 못물을 두레박질한다 함이다. 우문(禹門)은 세 층급의 물결이며 맹진(孟津)이니 곧 이 용문이다. 우제(禹帝)가 굴착해 세 층급으로 만들었다. 여금에 33에 도화가 필 때 천지의 소감(所感)으로 어떤 고기가 용문을 투득(透得)하고 두상에 뿔이 생기면서 지느러미와 꼬리를 쳐들고 구름을 잡고 떠난다. 뛰어오름을 얻지 못한 자는 이마에 점이 찍히면서 돌아온다. 어리석은 사람이 언하(言下)를 향해 교작(咬嚼; 씹다)함이 밤 못의 물을 두레박질하면서 고기를 구함과 상사한 것 같나니 고기가 이미 용으로 변화한 줄 너무 알지 못한다. 선문염송집 제1290. 설두현이 송하되 강국에 춘풍은 불어 일어나지 않았는데/ 자고는 지저귀며 깊은 꽃 속에 있구나/ 세 층급의 파랑이 높아도 고기가 용으로 변화했거늘(三級浪高魚化龍)/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밤 못물을 두레박질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