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老翫月】 五燈會元三江西道一 一夕 西堂百丈南泉隨侍翫月次 師問 正恁麽時如何 堂曰 正好供養 丈曰 正好修行 泉拂袖便行 師曰 經入藏 禪歸海 唯有普願 獨超物外
삼로완월(三老翫月) 오등회원3 강서도일. 어느 날 저녁 서당(西堂; 智藏)ㆍ백장(百丈; 懷海)ㆍ남천(南泉; 普願)이 수시(隨侍)하며 달구경하던 차에 스님이 묻되 바로 이러한 때 어떠한가. 서당이 가로되 바로 공양하기에 좋습니다. 백장이 가로되 바로 수행하기에 좋습니다. 남천이 소매를 떨치고 바로 떠났다. 스님이 가로되 경은 지장에게 들아가고 선은 회해에게 돌아가고 오직 보원이 있어 홀로 물외(物外)를 초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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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滲漏】 渗透滴漏 喩文字語言上的破綻或微細煩惱 △菜根譚前集 小處不滲漏 暗處不欺隱 末路不怠荒 纔是個眞正英雄 ▲五家宗旨纂要中 洞宗三滲漏(滲 不停水 漏不盛物 故名滲漏) ▲五宗錄四洞山 潙山云 此去澧陵攸縣石室相連 有雲巖道人 若能撥草瞻風 必爲子之所重 師云 未審此人如何 潙山云 他曾問老僧 學人欲奉師去時如何 老僧對他道 直須絶滲漏始得
삼루(滲漏) 삼투적루(渗透滴漏; 새서 투입하며 방울져 떨어짐). 문자어언상의 파탄(破綻) 혹 미세한 번뇌에 비유함. △채근담전집. 작은 곳에 삼루(滲漏)하지 않고 어둔 곳에서 기은(欺隱)하지 않고 말로에 태황(怠荒)하지 않으면 겨우 이 진정한 영웅이다. ▲오가종지찬요중. 동종 3삼루(滲漏; 滲은 물이 정지하지 않음이다. 새서 물건을 담지 못하므로 고로 이름이 삼루임). ▲오종록4 동산. 위산이 이르되 여기에서 예릉의 유현으로 가면 석실이 서로 잇닿았는데 운암도인이 있다. 만약 능히 발초첨풍(撥草瞻風)한다면 반드시 자네의 소중한 게 될 것이다. 스님이 이르되 미심하오니 이 사람은 어떻습니까. 위산이 이르되 그가 일찍이 노승에게 묻기를 학인이 스님을 시봉하려 할 때는 어떻습니까. 노승이 그에게 상대해 말하되 바로 모름지기 삼루(滲漏)를 끊어야 비로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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