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32쪽

태화당 2019. 11. 8. 10:12

上無片瓦下無卓錐義同上無片瓦下無寸土 五燈會元五船子德誠 山(夾山)曰 某甲甚處不是 望爲說破 吾(道吾)曰 某甲終不說 請和尙却往華亭船子處去 山曰 此人如何 吾曰 此人上無片瓦 下無卓錐 傳燈錄二十揚州豐化 問 上無片瓦 下無卓錐 學人向什麽處立 師曰 莫飄露麽

상무편와하무탁추(上無片瓦下無卓錐) 뜻이 상무편와하무촌토와 같음. 오등회원5 선자덕성. (夾山)이 가로되 모갑의 어느 곳이 옳지 아니한지 바라건대 설파하십시오. (道吾)가 가로되 모갑은 마침내 설하지 못하니 청컨대 화상은 도리어 화정의 선자(船子)의 처소로 가게나. 협산이 가로되 이 사람은 어떻습니까. 도오가 가로되 이 사람은 위론 한 조각의 기와도 없고 아래론 송곳 세울 땅도 없다(上無片瓦 下無卓錐). 전등록20 양주풍화. 묻되 위론 한 조각의 기와도 없고 아래론 송곳 세울 땅도 없다면(上無片瓦 下無卓錐) 학인이 어느 곳을 향해 서야 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표로(飄露; 나부끼며 드러남)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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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問相 表示一方對另一方有所動作 五燈會元十二楚圓慈明 年(楊大年)問曰 對面不相識 千里却同風 師曰 近奉山門請 年曰 眞箇脫空 師曰 前月離唐明 年曰 適來悔相問

상문(相問) ()은 일방이 다른 일방에 대해 동작하는 바가 있음을 표시함. 오등회원12 초원자명. (; 楊大年)이 물어 가로되 대면해선 상식(相識)하지 못하지만 천 리에서 도리어 동풍(同風)입니다. 스님이 가로되 최근에 산문의 청을 받들었습니다. 연이 가로되 진짜로 탈공(脫空)입니다. 스님이 가로되 전월에 당명을 떠났습니다. 연이 가로되 아까 상문(相問)한 걸 후회합니다.


上門上戶指行脚僧參謁諸方禪師 五燈會元八招慶道匡 上堂次 大衆擁法座而立 師曰 這裏無物 諸人苦恁麽相促相拶作麽 擬心早沒交涉 更上門上戶 千里萬里

상문상호(上門上戶) 행각승이 제방의 선사를 참알함을 가리킴. 오등회원8 초경도광. 상당한 차에 대중이 법좌를 끼고 섰다. 스님이 가로되 이 속엔 물건이 없거늘 제인이 애쓰며 이렇게 상촉상찰(相促相拶)하여 무엇하겠는가. 의심(擬心; 사려. 유예)하면 벌써 교섭이 없거늘 다시 상문상호(上門上戶)한다면 천 리 만 리다.


上味指最佳味 法昌倚遇語錄 醍醐上味世所珍 遇斯等人成毒藥

상미(上味) 가장 좋은 맛을 가리킴. 법창의우어록. 제호는 상미(上味)라 세상에서 진기한 것이지만 이런 등의 사람을 만나면 독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