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86쪽

태화당 2019. 11. 8. 11:28

常聰見常總

상총(常聰) 상총(常總)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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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聰朝鮮初期之曹溪宗僧 現今韓國京畿道高陽市德陽區北漢洞太古寺之圓證國師塔碑 載有太古普愚及其門人大禪師尙聰之名 可知師爲圓證國師普愚之弟子 普愚屬臨濟宗楊岐派之法脈 然師屬朝鮮禪本流曹溪宗之法脈 故可推知 師雖名列普愚門下 然竝非承其宗風或正式之入室付法弟子 師曾任興天寺住持 該寺建於朝鮮太祖康獻王年間(1392-1398) 爲曹溪宗之本山 師有感於當時佛敎徒薰染高麗朝末期爭名奪利之陋習 荒廢修禪講經 乃上疏謂 禪宗應仿松廣寺第一世普照國師之遺制 嚴於修禪 竝主張敎禪兼修 其後 竝制定興天社作法 成爲後世韓國敎界之規範 [太祖實錄十四 朝鮮金石總覽上 朝鮮史第四編第一卷 朝鮮佛敎通史上中編 朝鮮禪敎史(忽滑谷快天)]

상총(尙聰) 조선 초기의 조계종승. 현금의 한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태고사의 원증국사비(圓證國師塔碑)에 태고보우(太古普愚) 및 그 문인인 대선사 상총(尙聰)의 이름이 실려 있음. 가히 스님은 원증국사 보우의 제자가 됨을 앎. 보우는 임제종 양기파의 법맥에 속함. 그러나 스님은 조선선(朝鮮禪) 본류(本流)인 조계종의 법맥에 속함. 고로 가히 추지(推知)하나니 스님이 비록 이름이 보우의 문하에 열거되었으나 그러나 아울러 그 종풍을 승계하거나 혹 정식(正式)의 입실부법제자(入室付法弟子)가 아님. 스님은 일찍이 흥천사(興天寺) 주지에 임명되었는데 그 절은 조선태조 강헌왕(康獻王) 연간(年間; 13921398)에 건립되었고 조계종의 본산이 됨. 스님이 당시의 불교도가 고려조 말기의 쟁명탈리(爭名奪利)의 누습(陋習)에 훈염(薰染)됨과 수선강경(修禪講經)의 황폐에 유감(有感)하여 이에 상소(上疏)해 이르기를 선종은 응당 송광사 제1세 보조국사의 유제(遺制)를 본받아 수선(修禪)에 엄해야 한다 했고 아울러 교선겸수(敎禪兼修)를 주장했음. 그 후 아울러 흥천사작법(興天社作法)을 제정해 후세 한국 교계의 규범을 이루었음 [태조실록14. 조선금석총람상. 조선사제4편제1. 조선불교통사상중편. 조선선교사(누카리야 카이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