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487쪽

태화당 2019. 11. 8. 11:29

上春一月的別稱 明本雜錄三 驚時恐落群芳後 先到名園逐上春

상춘(上春) 1월의 별칭. 명본잡록3. 놀랄 때 군방(群芳)이 떨어짐을 염려한 후 먼저 명원(名園)에 이르러 상춘(上春)을 쫓는다.

) --> 

常忠(1514-1588) 明代曹洞宗僧 建昌(江西)人 號蘊空 出家前 嘗講姚江王陽明良知之學 一日客遊鎭江鶴林 遇一中洲僧古溪 相談甚契 乃從其出家 承師命遍參衆知識 嘉靖四十三年(1564) 往嵩山參小山宗書 不契 乃辭宗書遍遊諸方 久之有省 遂復返嵩山 得嗣其法 適逢宗書辭少林事 往住北京宗鏡菴 師隨侍三載 盡得玄旨 後辭歸建昌府(江西) 隱於從姑山 一日遊至旴江新城廩山 喜其八面秀拔 師乃結茅其地 二十年不與人接 諸士紳故人來訪 唯默坐而已 獨與羅近溪鄧潛谷 論性命之學 後二人俱爲師所化 傳法於壽昌無明慧經 萬曆十六年示寂 壽七十五 [五燈會元續略一 五燈全書六十一 續指月錄十八]

상충(常忠) (1514-1588) 명대 조동종승. 건창(강서) 사람이며 호는 온공(蘊空). 출가하기 전 일찍이 요강(姚江) 왕양명(王陽明)의 양지지학(良知之學)을 강설했음. 어느 날 진강 학림에 객유(客遊; 나그네가 되어 객지를 돌아다님)하다가 한 중주승(中洲僧) 고계(古溪)를 만났는데 서로 담설하다가 매우 계합했고 이에 그를 좇아 출가했음. 스승의 명을 받들어 뭇 지식을 편참(遍參)했음. 가정 43(1564) 숭산으로 가서 소산종서(小山宗書)를 참했는데 계합하지 못했음. 이에 종서를 고별하고 제방을 편유(遍遊)했고 오래되자 성찰이 있었음. 드디어 다시 숭산으로 돌아가 그의 법을 이었음. 마침 종서가 소림의 사무를 사양하고 북경 종경암(宗鏡菴)으로 가서 거주함을 만나 스님이 3() 동안 수시(隨侍)하면서 현지(玄旨)를 모두 얻었음. 후에 고별하고 건창부(강서)로 돌아가 종고산에 은거했음. 어느 날 유람하다가 우강(旴江) 신성(新城) 늠산(廩山)에 이르러 그 팔면의 수발(秀拔)함을 기뻐했고 스님이 이에 그 땅에 띳집을 엮고 20년 동안 사람과 접촉하지 않았음. 여러 사신(士紳)과 고인(故人)이 내방해도 오직 묵좌(默坐)할 따름이었음. 유독 나근계ㆍ등잠곡과 성명지학(性命之學)을 논했는데 후에 두 사람 모두 스님의 소화(所化)가 되었음. 수창(壽昌)의 무명혜경(無明慧經)에게 전법했고 만력 16년 시적했음. 나이 75 [오등회원속략1. 오등전서61. 속지월록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