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源諸詮集都序】 二卷或四卷 唐代宗密(780-841)著 收於大正藏第四十八冊 初宗密著有禪源諸詮集一書 收錄禪宗諸家之言句偈頌 別稱禪那理行諸詮集 凡百卷 後遇會昌法難(845) 與唐末五代之亂而佚失 今僅殘存都序 卽是本書 宗密同屬禪宗(荷澤禪)與華嚴宗 故主張敎禪一致 本書卽爲提倡此一主張之代表作 爲佛敎思想史上之要典 本書將一切衆生之根源稱爲本覺眞性 佛性 心地 以此爲主題而展開之理論 卽是敎義 依之修證開悟 便是禪 此卽禪之本源 故稱禪源 著者又多處徵引大乘起信論之心眞如 心生滅等 而將禪之實踐分成五種 卽外道禪 凡夫禪 小乘禪 大乘禪 最上乘禪 於敎禪一致之主張中 作者將敎禪各分爲三種 互相發明融合 示其一致 敎三種 一密意依性說相敎 二密意破相顯性敎 三顯示眞心卽性敎 禪三宗 一息妄修心宗 二泯絶無寄宗 三直顯心性宗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 2권 혹은 4권. 당대 종밀(宗密; 780-841)이 지었고 대정장 제48책에 수록되었음. 처음에 종밀의 저서에 선원제전집(禪源諸詮集) 1서(書)가 있어 선종 제가(諸家)의 언구와 게송이 수록되어 별칭이 선나이행제전집(禪那理行諸詮集)이며 무릇 100권이었으나 후에 회창법난(會昌法難; 845)과 당말오대(唐末五代)의 혼란을 만나 잃어버리고 지금은 겨우 도서(都序)만 잔존(殘存)하니 곧 이 본서(本書)임. 종밀은 선종(禪宗; 荷澤禪)과 화엄종에 한가지로 소속된지라 고로 교선일치(敎禪一致)를 주장했음. 본서는 곧 이 하나의 주장을 제창(提倡)하는 대표작이 되며 불교사상사상(佛敎思想史上)의 요전(要典)이 됨. 본서는 일체중생의 근원을 가지고 본각진성ㆍ불성ㆍ심지로 호칭하고 이것으로써 주제를 삼아 전개한 이론이 곧 이 교의(敎義)며 이에 의지(依持)해 수증(修證)하여 개오(開悟)함이 곧 이 선(禪)임. 이것이 곧 선의 본원(本源)인지라 고로 명칭이 선원(禪源)임. 저자가 또 여러 곳에서 징힐(徵詰)하며 인용했으니 대승기신론의 심진여(心眞如)ㆍ심생멸(心生滅) 등임. 선의 실천을 가지고 5종으로 분성(分成)했으니 곧 외도선ㆍ범부선ㆍ소승선ㆍ대승선ㆍ최상승선임. 교선일치의 주장 중에 작자가 교선을 가지고 각기 3종으로 나누어 호상 발명하고 융합하여 그 일치(一致)를 보였음. 교삼종(敎三種)은 1은 밀의의성설상교(密意依性說相敎)며 2는 밀의파상현성교(密意破相顯性敎)며 3은 현시진심즉성교(顯示眞心卽性敎)임. 선삼종(禪三宗)은 1은 식망수심종(息妄修心宗)이며 2는 민절무기종(泯絶無寄宗)이며 3은 직현심성종(直顯心性宗)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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