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936쪽

태화당 2019. 12. 2. 09:23

一筆勾謂破除一切也 參一筆句下 蓮池大師作七筆勾歌訣勸世 有五色金章一筆勾 魚水夫妻一筆勾等七首 謂一切塵緣 皆可消除淨盡也 今亦謂前事不提曰一筆勾銷 憨山夢遊集二十七 雲棲蓮池宏大師塔銘 師乃作一筆勾詞 竟投性天理和尙祝髮

일필구(一筆勾) 이르자면 일체를 파제(破除)함임. 일필구하를 참조하라. 연지대사(蓮池大師)가 칠필구가결(七筆勾歌訣)을 지어 권세(勸世)했는데 오색금장일필구(五色金章一筆勾) 어수부처일필구(魚水夫妻一筆勾) 7수가 있음. 이르자면 일체의 진연(塵緣)을 모두 가히 소제(消除)하여 깨끗이 없앰임. 여금에 또한 이르기를 전사(前事)를 제기하지 않음을 가로되 일필구소(一筆勾銷)라 함. 감산몽유집27. 운서연지굉대사탑명 스님이 일필구사(一筆勾詞)를 지었고 마침내 성천리화상에게 투신해 머리를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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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句下句 俗作勾 表示刪除或截取塗去 正字通 俗謂除去曰勾 一筆句下 卽以一筆塗去而下 圓悟語錄五 如何是五家宗派 師云 吒吒沙沙歷歷落落 進云 若不借問 爭達本源 師云 一筆句下 大慧語錄二十四 世間種種虛妄不實底事 一筆句下 却向不可取不可捨處 謾覷捕看

일필구하(一筆句下) () 속자(俗字)는 구()로 지음. 산제(刪除) 혹 절취(截取)ㆍ도거(塗去)를 표시함. 정자통 세속에서 제거(除去)를 가로되 구()라 한다. 일필구하는 곧 일필로 지워서 내림임. 원오어록5. 무엇이 이 오가종파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타타사사(吒吒沙沙; 이빨을 벌리고 발톱을 춤추는 모양)하고 역력낙락(歷歷落落)하다. 진운(進云)하되 만약 차문(借問; 물어봄)하지 않았다면 어찌 본원(本源)에 도달했겠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일필구하(一筆句下)하라. 대혜어록24. 세간의 갖가지 허망하고 부실한 일을 일필구하(一筆句下)하고 도리어 불가취불가사(不可取不可捨)한 곳을 향해 널리 보고 찾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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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夏見一夏九旬 碧巖錄第八則 翠嵒夏末示衆云 一夏以來 爲兄弟說話 看翠嵒眉毛在麽

일하(一夏) 일하구순을 보라. 벽암록 제8. 취암이 하말에 시중해 이르되 일하(一夏) 이래로 형제를 위해 설화했는데 보아라, 취암의 눈썹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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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下一回 禪苑淸規一赴粥飯 食遍 維那白槌一下 首座接食 觀想訖大衆方食

일하(一下) 1. 선원청규1 부죽반. 식편(食遍)하면 유나가 1() 백추(白槌)한다. 수좌가 접식(接食)한다. 관상(觀想)을 마치면 대중이 비로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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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下逐日下衰 重刻禪源詮序 世道日下 弊將何如

일하(日下) 축일(逐日; 매일)하여 하쇠(下衰). 중각선원전서. 세도(世道)가 일하(日下)하니 폐단을 장차 어찌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