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頭】 ①出 出來 ▲汾陽語錄中 廓侍者問德山 從上諸聖向甚處去 山云 作麽作麽 廓云 官家勅點飛龍馬 跛鼈出頭來作麽 山休去 ②出生到人世 ▲古林淸茂語錄四 者箇說話 便是釋迦老子 再出頭來 經三大阿僧祇劫 勤苦修習 以至入雪山 詣鹿苑 轉無上法輪 說三乘十二分敎 不過如此 ③謂越他人 ▲五宗錄二潙山 師云 汝爲一人也不得 仰山云 自古聖人盡皆如此 師云 大有人笑汝恁麽祗對 仰山云 解笑者是慧寂同參 師云 出頭事作麽生 仰山繞禪床一匝 師云 裂破古今
출두(出頭) ①출(出). 출래(出來). ▲분양어록중. 곽시자(廓侍者)가 덕산에게 물었다. 종상(從上)의 제성(諸聖)이 어느 곳을 향해 갔습니까. 덕산이 이르되 뭐라고(作麽), 뭐라고. 곽(廓)이 이르되 관가(官家)에서 칙령해 비룡마(飛龍馬)를 점검하렸더니 절름발이 자라가 출두(出頭)하여 무엇하겠습니까. 덕산이 곧 쉬었다. ②출생하여 인간세상에 이름. ▲고림청무어록4. 자개(者箇)의 설화는 곧 이 석가노자가 다시 출두(出頭)하여 와서 삼대아승기겁을 겪으며 근고(勤苦)하면서 수습(修習)하고 이지(以至; 내지) 설산에 들고 녹원에 나아가 위없는 법문을 굴리면서 삼승십이분교를 설한다 하더라도 이와 같음을 지나지 못한다. ③타인을 초월함을 말함. ▲오종록2 위산. 스님이 이르되 너는 한 사람을 위함도 또한 얻지 못하겠다. 앙산이 이르되 자고로 성인이 모두 다 이와 같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다시 어떤 사람이 너의 이러히 지대(祗對; 응대)함을 웃는다. 앙산이 이르되 웃을 줄 아는 자는 이 혜적(慧寂; 앙산)과 동참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출두(出頭)하는 일이 어떠한가. 앙산이 선상을 한 바퀴 돌았다. 스님이 이르되 고금을 열파(裂破)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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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來】 從裏面到外面 ▲虛堂語錄三 急急出來 下一轉語 ▲五燈會元十五天柱山和尙 莫有作家戰將麼 試出來與山僧相見
출래(出來) 이면으로부터 외면에 이름. ▲허당어록3. 급하고 급하게 출래(出來)하여 1전어(轉語)를 내려라. ▲오등회원15 천주산화상. 작가전장(作家戰將)이 있지 않느냐, 시험삼아 출래(出來)하여 산승과 상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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